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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보령교육장= 27일 오후 1시 상상이룸교육샌터에서 열리는'2022년 교육공무직원 직무연수'에 참석.
사설
대전투데이
2022.07.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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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처리되지 못한 플라스틱 폐기물이 방치되면서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지역도 장기간 야적된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송악읍 고대리 당진항만 내에 3500톤의플라스틱 폐기물이 지난해 4월부터 야적됐다. 폐기물 사업자는 1회 1만톤 이상 선적 후 베트남에 수출해야 한다며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 또한 합덕산업단지 내에도 수출품으로 가장한 1400톤의 폐합성수지류 폐기물이 지난 해 6월부터 무단 야적됐다. 경찰 수사 결과 사업자 1명이 구속되고 공범자 7명이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당진시는 야적 투기된 폐기물에 대해 조치명령을 내렸으나 실질적 행위자가 구속되면서 처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해 중국의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 중단 이후 전국 곳곳에서 당진지
사설
최근수
2019.03.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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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3일 치러치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금품·음식물 제공 등 불법 행위가 71건 적발됐다. 올해 조합장 선거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전국 동시 선거로, 농·축협, 수협, 산림 조합 등 1344개 조합에서 진행된다. 개별적으로 실시되던 조합장 선거를 선관위 관리하에 전국 동시 선거로 치르는 것은 뿌리 깊은 혼탁선거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조합장 선거는 한때 ‘5당4락’(5억 원 쓰면 당선, 4억 원 쓰면 낙선) 선거로 불렸다. ‘돈 선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불ㆍ탈법이 만연했다. 제1회 동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 2015년만 해도 전국에서 불법행위 867건이 적발돼 171건이 고발 조치되고 56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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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9.02.0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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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종시 주요 이슈중의 하나는 종촌종합복지센터 인사외압 및 채용비리의혹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이면에는 앞으로 그런 사회를 만들지 않기 위한 이른바 그늘지고 잘못된 사회에 대한 일종의 경고를 의미한다 여기서 경고는 다름아닌 자신의 위치를 이용한 부당한 요구를 뜻한다. 세종시의 인사 외압과 채용비리 의혹 폭로가 눈길을 끄는 이유이다. 전 센터장의 주장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세종시는 종촌복지센터 개관전 부터 지속적으로 인사 외압과 센터장 교체를 강요해 왔다는 것이다. 이른바 선거운동 관계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키위한것이라는 주장이다. 사실여부를 떠나 우려스러운일이 아닐수 없다. 세종시의 명확한 답변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세종시 감사위원회가 이를 둘러싼 특별감사를 벌인다는 소식이다. 종촌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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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8.03.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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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간의 화두는 정부의 대대적인 청년층의 일자리마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대통령이 성과를 내지못하고 있는 관련부서의 관계자들을 질책했다는 도하 언론의 보도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청년 일자리 대책 보고대회 겸 제5차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문재인 정부가 제1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청년 일자리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한국노총위원장, 민주노총위원장, 대한상의회장, 경총회장, 벤처기업협회장외에도 중소기업 근무 청년, 창업에 성공한 청년, 취업준비생 등도 참석했다. 이와관련해 GM 군산공장 폐쇄도 최대 이슈의 하나이다. 군산과 인접한 서천경제에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후속지원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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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8.03.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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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베라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가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했지만 이렇다할 성과가 없어 관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와중에서 '호텔리베라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호텔리베라 주변 상가 212곳을 대상으로한 상권 실태 조사결과 44곳이 폐업했거나 문을 닫을 예정이다. 매출은 월 평균 189만원, 고용은 모두 126명이 각각 줄었다. 상가 161곳이 '호텔리베라 폐업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폐업 사태 지속에 따른 매출 감소가 이어질 경우 55곳은 '6개월 내에 폐업', 48곳은 '업종전환', 95곳은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특히 폐업 사태 해결에 '대전시와 유성구청이 노력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124곳이 '전혀 노력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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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8.03.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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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이 제23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에 예상보다 적은 표 차이로 선출된 것은 시사하는바가 크다. 정회장은 12일 오전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열린 임의원총회에서 108명 의원 전원이 참석 한 가운데 61표를 얻어 최상권 회장을 14표차로 따돌렸다. 득표율은 정성욱 회장 56.5%, 최상권 회장 43.5%이다. 당초의 예상을 벗어나 표차이가 크지 않음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최회장의 선전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다. 그동안 정 회장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측하는 인사들이 많았다는 사실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업력과 연륜을 들어 정회장에게 높은 점수를 준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60% 득표율을 밑도는 수치로 나타났다. 이같은 득표율은 22대선거와 유사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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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8.03.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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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 아침이다. 송구영신. 새해엔 누구나 희망을 말한다. 오늘 떠오른 해가 어제와 다르지는 않다. 그럼에도 오늘의 새로운 해에 온갖 소망을 담는 건 지난 한 해의 아쉬움 때문이다. 지난해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한 해를 보낸 지금, 아쉬움은 여전하고 또 다른 희망이 새록새록 피어오른다. 개인이든, 역사든 이렇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게 마련인 것이다. 비록 오늘 꾼 꿈이 내년 다시 아쉬움으로 남더라도 희망을 계속 말해야 하는 이유다. 다만, 그 희망이 어제를 되돌아보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더구나 그 어제가 여느 해와 다른 격동의 나날이었다면 희망만큼이나 아쉬움 또한 크기 마련이다. 무엇보다 지난해는 다사다난이란 말이 어느 때보다 가슴에 와닿은 한 해였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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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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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과 탈원전 등 새 정부의 핵심 정책들이 논란과 함께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을 16.4% 인상할 방침이다. 그러자 중소기업들이 인건비 부담을 이유로 신규 채용을 꺼리고 있고, 심지어 사업을 접어야 한다는 기업도 생겨나고 있다. 이른바 최저임금 인상이 유발하는 고용절벽이 새 과제로 떠올랐다. 원전을 줄이고 전력생산을 태양광·풍력 발전으로 대체한다는 정책은 경제성만 따지면 손실투성이의 비효율적 정책이다. 게다가 전기요금 인상 등 국민부담이 늘어날 전망인데 정부는 경제 논리보다는 정치 논리로 접근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 일각에서는 원전 축소 공약 보류 방침을 밝힌 프랑스의 사례처럼 우리 정부도 논란 많은 정책에 대한 궤도수정이나 완급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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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7.12.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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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이 활발해지면서 임대료 폭등으로 기존 상인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들이 어렵게 일궈낸 골목 문화권들은 물론이고 지자체의 지원으로 개발된 구도심 상권까지 임대료 상승, 잦은 세입자 변동, 프렌차이즈 증가 등 전형적인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00만 명이 다녀간 대구의 ‘김광석 길’은 침체된 구도심을 되살리는 역할을 했지만 최근 3년간 3배 이상 오르는 월세를 견디지 못한 상인들이 밀려나며 곳곳에 임대 현수막이 난무한다. 부산시 보수동의 책방골목도 사라지기 일보직전이다. 서울 서촌에선 결국 심각한 유혈사태까지 발생했다. 제품가격이든 임대료든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막기보다 권장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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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7.12.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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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배 수익이 짭짤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이제는 본말이 전도돼 아예 일반 어선을 낚싯배로 개조한 다음 성수기, 비성수기를 가리지 않고 낚시업에만 열중하는 어민들이 늘고 있다니 걱정이 앞선다. 낚싯배 사고는 선박사고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계속 늘어나는 이유는 낚싯배 숫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고 있다. 바다를 끼고 있는 대다수 지자체들은 수년 전부터 어획량이 부쩍 감소하자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10t 미만의 어선을 대상으로 1∼3년 단위로 낚시업 허가를 내주고 있는 실정이다. 낚싯배가 짭짤한 수익이 보장되면서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 정도로 어민들의 본업을 능가하는 '부업'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낚시와 관광 등을 동시에 할 수 있고 5년마다 허가를 갱신해야 하는 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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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7.12.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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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새로운 고위공직 후보자 인사검증 기준을 마련해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제시한 병역 면탈·부동산 투기·탈세·위장전입·논문 표절 등 5대 인사 원칙에 더해 성 관련 범죄와 음주운전도 포함한 7대 비리, 12개 항목으로 기준을 확대한 게 골자다. 새 정부 들어 고위공직 후보자의 잇단 낙마로 인사검증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던 터다. 뒤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이제서야 1기 내각이 완료된 점을 감안하면 불가피한 조치로 여겨진다. 새 인사검증 시스템은 기존보다 범위가 늘어나고 보다 세부적으로 기준을 정했다는 점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5대 비리 중 부동산 투기의 범위를 주식·금융거래 등이 포함된 불법적 자산증식까지, 논문 표절도 연구비 횡령 등이 포함된 연구부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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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7.11.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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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이 발생한 지 9일째를 맞았지만 재산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 775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서 주택 피해 건수가 급증해 1만1천건에 달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현재 민간시설 피해 규모는 총 1만2천432건으로 이 중 주택피해가 1만1천50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3천여 건 늘어난 것이다. 지붕이 파손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전파(204건)와 반파(760건)도 1천건에 육박한다. 민간시설 응급복구율이 90%를 넘었다고는 하지만 주택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면서 이재민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충격을 추스르기도 전에 당장 눈앞에 닥친 파손 주택 복구비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금의 법 규정으로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1조에 따라 전파 900만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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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7.11.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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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이식대기자보다는 여전히 부족해 기증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장과 간장, 췌장, 심장, 폐 등의 장기기증자는 2013년 2천422명, 2014년 2천476명, 2015년 2천567명, 2016년 2천865명 등으로 증가세다. 특히 뇌사 장기 기증자는 2013년 416명, 2014년 446명, 2015년 501명, 2016년 573명 등으로 늘었다. 뼈와 연골, 근막, 피부, 인대, 심장판막, 혈관 등의 인체조직 뇌사 기증자도 2013년 128명에서 2014년 115명으로 줄었다가 2015년 148명, 2016년 157명으로 상승했다. 그렇지만, 장기나 인체조직을 이식받고자 대기하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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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7.11.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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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단체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에 대한 합동점검을 오는 12월 5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점검시설은 장애인이 이용할 가능성이 큰 대형마트, 공공체육시설, 읍·면·동사무소, 자연공원 등 전국 3천708개소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비장애인 차량이 주차하는 경우는 물론이고, 장애인 주차표지가 있는 차량이더라도 보행장애인이 타지는 않은 경우 역시 단속 대상이다. 주차표지 위변조,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 사용, 주차방해 행위 등도 마찬가지다. 불법주차는 과태료 10만원, 주차표지 부정사용은 과태료 200만원, 주차방해 행위는 과태료 5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복지부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 장소, 유효 폭 확보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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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7.11.2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