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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쇼핑 분야의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자상거래 소비자 보호 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23일까지 행정예고한다. 개정안은 새로운 거래 유형인 해외 구매나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무료 이용 기간 종료 후 유료 월정액 결제로 전환할 때 유료로 대금이 지급되는 시점에서 전자적 대금 결제창을 제공토록 했다. 유료 월정액 상품의 가격 변경될 때도 대금이 지급되는 시점에 전자적 대금 결제창을 제공하도록 했다. 사업자가 온라인 완결 서비스 제공 의무를 이행할 때 ‘해당 사이버몰의 구축·운영에 관련된 사업자’는 협력할 의무가 있는데, ‘관련된 사업자’의 예는 통신 판매 중개자, 호스팅 서비스
정치
이정복
2015.02.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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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신형 백신을 긴급 도입해 돼지 사육농가부터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방역협의회를 열어 신형 백신 완제품을 오는 5일부터 긴급 도입해 돼지 사육농가에 우선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 도입하는 ‘3가 백신’에는 기존 백신에 들어있는 ‘O(오) 마니사’ 균주 외에 ‘O(오) 3039’ 균주가 들어 있다. 이 백신은 메리알사(社)가 중동지역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58만두에 접종 가능한 분량이다. 긴급 백신은 돼지에 우선 접종하고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 충남은 물론 2차 긴급 접종시기가 된 경북지역에도 공급하기로 했다. 3가 백신이 국내 구제역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지 현장 실험에서 알아본 뒤 추가
정치
김태선
2015.02.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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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임산부의 부담이 큰 초음파검사와 출산시 상급병실 등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한다. 또 병적인 고도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수술치료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MRI 검사와 추나요법 등 한방 물리요법에도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4~2018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을 수립해 3일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은 ‘모든 국민의 형평적 건강보장을 위한 의료비 부담 완화 및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수립됐다. 계획은 ▲생애주기별 핵심적인 건강문제의 필수의료 보장 ▲고액비급여의 적극적 해소와 관리체계 도입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의료지원 강화 등 3대
정치
대전투데이
2015.02.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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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4일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오송의 바이오 중소기업을 신약, 의료기기 분야의 스타 중소기업으로 키워나가고 오송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주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생명과 태양의 땅’인 충북에 바이오, 뷰티, 친환경에너지 산업 등을 크게 발전시켜 청풍명월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북의 바이오산업 인프라에 대기업의 R&D와 자금을 연결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산학협력과 일·학습 병행제를 통해 창조경제를 키워나갈 인재를 키
정치
대전투데이
2015.02.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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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대전=김정환기자] 대전 유성구의회는 2월 4일 열린 제2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호남선고속철도(KTX) 서대전역 경유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구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호남고속철도의 서대전역 경유를 놓고 벌어지고 있는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기존 KTX 이용객을 보호하기 위해 호남KTX의 서대전역 경유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호남KTX의 서대전역 경유는 1일 5,700여 명의 이용자를 비롯해 대전과 호남권의 접근성뿐만 아니라, 대전 인구의 30% 정도가 호남권에 연고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서로가 상생·발전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된 이후에도 서대전역권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남KT
정치
김정환
2015.02.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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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대전=김정환기자] 박병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대전 서구갑)이 4일 제5회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을 수상했다.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은 국회 등록단체인 ‘일치를 위한 정치 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지난 1년간 의정활동(본회의, 상임위원회 발언 내용 등)을 '사실성, 공익성, 품위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하고, 국회의 각 상임위원회에 속한 의원들이 상호평가를 한 다음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한 번씩 대상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은 정치인들의 사려 깊지 못하고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말이 넘치는 정치 현실에서 값지고 의미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의원은 “정치를 해오면서 느끼는 것은 사실에 근거한
정치
김정환
2015.02.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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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제219회 청양군의회(의장 심우성) 임시회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청양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포함한 4건이 원안가결 되었고, 집행부의 2015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보고가 있었다. 군 의회 의원들은, 집행부의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 놓았다. 의원별로 살펴보면 ▲이기성의원, 광역살포기 확보로 공동방제·방역실시 ▲김중환의원, 천장호 테마 연출(호랑이 울음소리, 용의 불 등) ▲임동금의원, 화성 군포수련원 ~ 백월산 구간 등산로 정비 ▲김종관의원, 구기자타운 내 글램핑장 조성 ▲구기수의원, 천장호 출렁다리 야간경관조성(LED
정치
정상범
2015.02.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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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015년도 제1차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수행기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 등 사회적 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췄지만, 수익구조 등 고용노동부의 인증요건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을 충남지사가 지정해 차후에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육성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도내 기업(단체) 중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지향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지정 및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 사업개발비 지원)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2일까지 관련서류를 기업 및 단체가 위치한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
정치
이성우
2015.02.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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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인)은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한 ‘식품분야 시험·검사능력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아 검사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평가는 검사결과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분석능력 보증제도’로, 전국 80개 식품위생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식품첨가물, 유전자재조합성분, 영양성분, 기능성분, 잔류 및 오염물질, 식중독균 등 8개 분야 10항목 모든 분야에서 양호 평가를 받아 최상위 수준의 능력을 인증 받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원년을 맞아 시험·검사업무의 품질문서 제정, 운영체계를 구축해
정치
이성우
2015.02.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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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인터넷과 인트라넷을 통해 국방통합인권시스템 ‘군인권 지키미’(http://hrkeeper.mnd.go.kr)를 시작했다. 군인권 지키미 시스템은 이미 각 군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던 인권상담·진정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것일 뿐만 아니라, 인트라넷을 넘어 인터넷으로도 접속할 수 있어 장병과 가족·친구들도 군 인권과 관련한 상담·진정이 가능하단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여성 고충과 병영생활 상담 기능을 추가해 통합인권센터로서의 위상을 확보했다. 약 500명에 달하는 인권모니터단 지원·선발, 징계위원회에서 ‘영창’ 처분을 의결한 경우 처분 적법성 심사 기능, 인권교육 실적을 관리하는 기능도 새롭게 포함해 군 내 인권과 관련된 모든 일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처리했다. 더불어 국방부조
정치
김태선
2015.02.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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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28개 성수품 및 생필품 물가를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설 전후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총 18조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설 민생안정대책’을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서민물가 안정 △중소기업·서민 지원 확대 △안전 대응체계 강화 △소비자 피해 예방 △특별 교통·수송대책 실시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삼았다. 정부는 우선 설 성수품 및 생필품 28개를 특별점검품목으로 선정해 2일부터 17일까지 매일 물가상황을 조사하기로 했다. 특별점검품목은 사과 배 밤 대추 무 배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조기 갈치
정치
김정환
2015.02.03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