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취임 이후 눈에띄게 달라진 것이 있다면 단연 대전교육수요자와의 격의없는 소통을 들수 있다. 설 교육감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내세운 것이 바로 대전교육현안문제에 대해 지역민들과 언제어디서나 소통과 대화,타협을 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만큼 교육은 어느 한 쪽 논리에 의해 추진되는 것이 아닌 양쪽 모두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이 설 교육감의 교육철학이기 때문이다. 설 교육감은 바로 교육문제 해결은 현장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선 교육현장을 누비며 각계각층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데 노력해오고 있다. 최근 와의 인터뷰에서“취임후 5개월동안 대전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가. 또 이를 해결
민선4기 최홍묵 계룡시장이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이라는 구호의 닻을 올리고 지난 7월 1일 간소하고 조용한 취임식에서 시민을 효성으로 모시며 막힘없는 소통으로 화합과 참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선포한 후 동반자가 되어 준 시민과 함께 명품 계룡건설을 위해 힘차게 달려 왔다. 최시장은 민선4기 계룡시정을 책임지며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 ▲국방모범도시 건설 ▲자립경영도시 조성 등의 시정방향을 설정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민선4기 주요성과 시민이 염원하던 세무서 출장소에 이어 국민건강 보험공단 출장소가 개소되어 그동안 민원해결을 위해 논산까지 가야했던 불편함이 다소 해소되었으며, 엄사보건지소의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박노권(57) 목원대학교 총장의 포부는 간단했지만 진정이 느껴졌다.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자는 것. 그는 “교수는 마음껏 연구하며 가르치고, 직원은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학생은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성원 모두가 역량을 집중해 함께 일할 수 있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대학경영의 목표라고 했다. 이를 통해 대전·충남지역 제1의 명문사학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그는 ▲건학이념 구현을 통한 기독교학교로서의 정체성 유지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위한 학교발전기금 조성 및 중대형 국책과제 수주 ▲모든 구성원이 잠재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활성화 ▲경쟁력 있는 대학 만들기를 위한 연구 및 행정역량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 시티즌(대표이사 김세환)이 강등 1년만에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 복귀에 성공했다. 대전 시티즌은 시민구단으로서 출발해 다른 구단에 비해 열악한 자본과 지원으로 매번 하위권에 맴돌다 작년 2부리그(K리그 챌린지)로 추락해 대전시민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 하지만 2부리그로 강등 후 임원진과 코치,선수들이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시작하자”는 간절한 마음으로 혹독한 훈련과 노력 끝에 다시 1부리그 복귀에 성공한 것이다. 특히 이번 우승은 대전 시티즌 창단 후 가장 어려운 시기에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세환(40) 대표이사의 전문적인 스포츠 경영과 믿음과 신념의 리더십이 있기에 가능했다. 김 대표이사는 열악한 구단 운영이기에 선수들의 결집을 통한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한국전통음식은 세계적입니다. 전통음식을 요리할 때 마다 새삼 한식에 대한 위대함을 느끼게 됩니다. ” 대전지역에서 전통음식 연구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사)대한민국 전통음식 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 김남희(47) 회장의 한식사랑은 남다르다. 같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김 회장의 손끝에서 나오는 요리들은 그야말로 우리 고유의 전통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 김 회장이 전통음식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07년 대전여성회관에서 배운‘전통음식’강좌에 참여하면서부터다. 그는 처음에는 취미로 한식 요리를 배웠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한식에 대한 매력에 빠져 스스로 공부를 하며 한식요리개발에 나섰다. 특히 이곳에서 배운 요리실력을 인정받아 당시 전통음식 작품전시회에 참가해
'경청'을 시정의 핵심으로 내걸고 시민과 소통을 강화 하겠다는 권선택대전시장. 권 시장은 지난 7월 취임이후 100일동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새로운 시정을 설계했다. 민선6기 핵심기조인 시민, 경청, 통합의 가치를 직시하며 정책적으로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 누적된 현안과제에 대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대안과 계획을 듣기위해 대전투데이는 취임 100일을 맞은 권선택 대전시장을 만나 앞으로의 대전시정에 대해 인터뷰했다. ==================================================================================================== ▲엑스포 재창조로 대전이 과학도시 위상을 다시 세우게 됐
[대전투데이 세종 = 이정복 기자]‘행복한 학교’ 학생중심의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서온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최 교육감은 지난 7월 취임이후 100일동안 세종지역 관내 학교 곳곳을 돌며 교육현안문제에 대해 귀기울이며 선진교육 구축을 위해 앞장서왔다. 최 교육감은 혁신교육을 강조하나 요란한 혁신교육을 외치지 않는다. 기존의 안정적인 교육의 패러다임 속에서 교육공동체와의 대화를 통해 교육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대전투데이는 취임 100일을 맞은 최 교육감을 만나 앞으로의 세종교육에 대해 인터뷰했다. ===================================================================================== ▲교육감님께서
[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이 했다. 지난 100일동안 이 시장은 누구보다도 낮게 분주히 움직였다.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역의 현안문제는 무엇이고,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의논하고 해결을 모색했다. 세종시정의 핵심을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삼고,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 이 시장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전투데이는 이 시장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취임 100일이 지났는데요, 소감이 어떠신지. 저는 신행정수도
▲취임 100일을 맞는 소감은.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이 되었다. 먼저 의장이 되고 보니 의회 운영과 관련된 사항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의사결정 해야 하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한시도 시민의 대표인 의회의장으로서 본분을 잊지 않고 바쁘게 달려왔다. 대내적으로는 모범적인 원구성을 이뤄 시민단체로부터 지방자치의 발전가능성을 봤다는 호평을 들으며 출발한 의회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의회될 수 있도록 회기, 비회기 구분 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각종 현안에 대한 정책토론회 개최와 생활현장을 살펴보는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면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17만 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산시의 도약과 발전에 일조하겠다. 또한, 제7대 서산시의회를 ‘열린 의정’, ‘현장 의정’, ‘정책주도 의회’로 변모시켜 나가겠다.” 제7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장승재 의장은 7대 의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장 의장은 4년간 6대 의원으로서 탄탄한 의정역량을 키워왔다. 그는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재선 고지를 밟으며, ‘사회적 정의가 승리하는 서산시’를 만든다는 생각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당직을 가지고 대산. 지곡. 성연에서 2선에 성공해 제7대 서산시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장승재 의장을 서면 인터뷰 했다.
[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세종시의회 3선의원으로 풍부한 의정활동과 경륜을 바탕으로 살기좋은 세종시 건설에 앞장서온 장승업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부의장. 장 부의장은 세종시 연동면 출신으로 누구보다도 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의원의 역할은 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많이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그는 항상 지역 이곳저곳을 누비며 크고 작은 일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장 부의장을 만나 앞으로의 의정활동과 계획에 대해 인터뷰 했다. ===================================================================================== ▲세종시의
[대전투데이 대전=김정환기자] 제7대 대덕구의회가 대전시 기초의회 가운데 제일 먼저 아무런 잡음없이 원구성을 순조롭게 마쳤다. 대덕구의회가 원구성에서 파열음 없이 이루어진 배경에는 의원 간 사전에 대화와 소통을 통해 원만한 합의가 있었다. 지난 5·6대 의회때 집행부와 충돌 등 주민들로부터 싸움만 하는 의회라는 비난을 받았었으나 제7대 의회에서는 이세형 의장을 중심으로 전 의원들이 신뢰 받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중이다. 지난 18일 전체의원간담회를 열고 어려운 구 재정여건과 경제상황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의 현실에 동참하고자 모든 의원이 뜻을 모아 건전재정운영을 위해 의원 국외연수비용 2340만원 전액을 삭감하기로 하여 솔선하는 의회로 모범적 사례를 보여줬다. 또한 이세형 의장의 제안으로
제7대 유성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노승연 의장은 '구민이 주인되는 참다운 의정실현'을 위해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지역주민을 위하여 열심히 뛰어 다니고 있다. 현재 유성구의 현안 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설과 과학벨트 조성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앞으로 2년 동안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제7대 전반기 유성구의회의장 당선소감은. 새롭게 시작되는 제7대 유성구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것에 감사드리며 의장으로 선출된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제7대 유성구의회가 진정한 구민의 대변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봉사하겠다. 구민여러분들께서도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고 아낌없는 충고와 조
[대전투데이 대전=김정환기자] 크고 작은 고충이나 진정 등 일상생활에 불편한 사항을 ‘중구의회에 바란다’라는 여론 수렴함의 설치 운영하여 27만 중구민의 작은 소리라도 귀 기울이 겠다는 대전 중구의회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중구의회 문제광 의장이 있다. 민생을 살피며 지역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중인 제7대 대전 중구의회 전반기 문제광 의장을 만나 원도심 활성화 방안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제7대 전반기 중구의회의장 당선소감은.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힘들고 어려울때 늘 곁에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전광역시 중구의회의 제7대 전반기 의장 당선된 것은 개
민선6기 권선택 대전시장이 취임한지 2개월이 지났다. 권 시장은 취임이후 하루 24시간이 짧기만 하다. 현재 대전시가 안고 있는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하는 책무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이고,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엑스포 재창조사업, 도안 신도시 인프라 구축 등 많은 문제들이 기다리고 있다.권 시장은 선거운동 기간내내 시민들과의 소통과 경청에 힘썼다. 그만큼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굳은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전투데이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만나 민선6기 대전시의 역점시책과 향후 계획에 대해 인터뷰 했다. ▲ 먼저 조금 늦었지만, 민선 6기 대전 시정을 맡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예측할 수 없었던 선거였던 만큼 기쁨도 크지만, 또 그에 비례해 책임감도 크
[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그동안 낙후된 지역을 개발하고, 살기좋은 금산건설을 위해 노력해온 박동철 충남 금산군수가 지난 6 ․ 4지방선거에서 3선고지에 성공했다. 박 군수가 3선에 성공한 이유는 바로 친화력 과 섬김의 리더십이 그 원동력이다. 직접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펼친 현장행정과 군민들과 소통을 통해 열린 군정을 펼친 것이 군민들에게 큰 신뢰를 얻었다는 평가다. 이에 대전투데이는 박동철 충남 금산군수를 만나 민선6기의 군정방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인터뷰 했다. ===================================================================================== ▲ 민선6기 3선에 성공하셨는데 소감은. 저를 믿고 응원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제 7대 공주시의회가 개원하며 공주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이해선(새정치민주연합)의장을 만나 새롭게 구성된 시의회가 집행부를 향해 앞으로 어떤 형태의 견제 기능을 행사할지, 또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바람직한 의회 상 정립과 의원들의 역할에 대한 이해선 신임 의장의 각오를 들어봤다. 먼저 시의회 의장 당선을 축하하면서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안녕하십니까? 공주시의회의장 이해선입니다. 서면 상으로나마 시민 여러분을 뵙게 돼 반갑습니다. 지난 6.4 지방선거 때 시의원으로 당선된 것도 일신의 큰 영광인데 의장에까지 뽑아 주셔서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제가 의장에 선출될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동료 의원들에게 다시한번 고마움
1. 민선 6기 서구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사람입니다. 사람 중심의 행정을 통해 희망을 주고 30년 후의 서구가 기다려지도록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민선6기 구정구호를‘사람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로 결정했습니다. 2.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가장 큰 승리의 요인을 꼽는다면. 가장 큰 요인은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투표에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전시장도 마찬가지지만 대전에서 민주개혁세력이 서구청 구정을 맡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구민은 이제 변화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존의 낡은 관행에 사로잡힌, 틀에 박힌 행정이 아닌, 보다 더 열린 행정, 변화하는 행정을 원하는 것입니다. 세월호 사건에서 보듯이 우리 국민들은 변화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 뜻이 서
[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제10대 충남도의회가 지난 7월 본격 출범해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출범 초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 사이에 의장단과 원 구성을 두고 적잖은 갈등을 겪었으나 210만 도민들이 부여한 충남발전이라는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나섰다. 제10대 충남도의회는 내포신도시이 안정적 건설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해 많은 과제가 주어져 있다. 이러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요즘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 의장은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 견제는 물론 지역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도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전념할 계획이다. 대전투데이는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을 만나 앞으로의 의정 활동과 계획에 대해 인터뷰 했다.
박남일 대전도시개발공사사장 내정자의 대전발전과 대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그의 경영철학과 그의 업적을 집중 조명해보고 도시공사경영에 대한 향후 3년간 그의 임기 내 행보를 간략히 예측해 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대전도시개발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박남일 (주)백상 회장은 육군3사관학교(주특기:공병)를 졸업하고, 1973~1999년까지 26년간 공병대 건설-건축-시설관리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육해공3군본부의 계룡대 이전-관리와 육군훈련소(논산훈련소)현대화사업, 대전-충남지역의 도로확포장공사 및 굴착공사, 상수도개설 공사 등을 추진한 정통 공병출신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권선택 대전시장이 32사단 공병대 대대장 출신의 건축 특급 수석감리사 자격을 갖춘 박남일씨를 대전도시개발공사사장으로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