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교수9월7일은 ‘위암 조기 검진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이 높은 나라로, 위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실제 내시경 검사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검진 목적이 아닌 증상이 있을 때 시행하지만 1년에 3만 명 정도의 새로운 위암 환자가 발생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 대부분이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면 검사를 받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위암 환자는 비교적 질환의 초기 즉 조기위암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위암을 발견한다면 위암은 95% 이상 완치할 수 있고,
윤사모중앙회 회장 공학박사 최 성 덕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고 인간이 되먹지 않은 상놈은 어디에 가도 인간 구실을 못한다는 원판 불변의 법칙은 진리다.그 대표적인 인간이 누굴까. 손에 잡히는 인간들이 많고도 많지만, 그중에서도 필자는 단연 이준석을 들고 싶다.왜냐하면, 사형수의 목을 치는 회자수(劊子手), 즉 망나니의 화신(化身)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준석은 전생에 망나니 회자수였다는 확신을 지울 수 없다.세상에서 제일 악질은 사형수를 앞에 두고 돈을 갈취하려고 흥정하는 망나니 회자수이다. 회자수는 시뻘건 눈으로
오민석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인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장 건강검진에서 자주 발견되는 지방간은 알코올 섭취 때문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아무런 증상이 없기에 평소처럼 지내다가 더 큰 병으로 발전되기도 하므로 주기적인 간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성인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 검사를 직접 하다 보면
박기용 대전선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성장과 발달 단계에 있는 자녀의 건강은 부모에게 매우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이다 . 예전에는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크다면 이것이 긍정적인 신호로 여겼지만 현재는 오히려 ‘성조숙증’이 발생했을 수 있는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곤 한다 . 성조숙증은 치료가 늦거나 방치되면 성장판이 조기에 닫힐 위험이 높아져 의심 증상 발견 시 바로 내원해 진단 받는 것이 좋다. 성조숙증에 대해 알아본다.성조숙증은 신체 발달이 또래 보다 빠른 것을 의미하는데 ,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환아를 평가하는 첫 단계는 반드시
요즘 우리사회의 가장 큰 이슈는 교권문제라고 본다. 특히 여러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발생한 본인과 관련된 직간접적인 문제로 고민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일이 계속되면서 교원들과 사회가 느끼는 감정은 가히 충격적이다.기본적으로 교권은 교원이 교육전문가로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지며 인간으로서 누려야 하는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받는 것을 말하며 국가는 교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지원해야 한다.전통적으로 우리사회는 교사를 우대하고 존경하였으며 교사는 항시 사표가 되어 모든 인간의 표준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 우리사회에서 교
국가와 사회가 지탱하는 원동력은 법과 원칙이고 정의와 공정, 상식이다. 이것은 건축물을 지탱하게 하는 철근과 같다. 또한, 이것이 없는 국가와 사회는 앙꼬없는 찐빵과 같다. 철근을 불량품으로 건물을 지으면 겉보기에는 견고해 보이지만 모래성(城)과 같다. 부실공사의 대명사는 와우아파트다. 1970년 4월 전체 건물 15동이 붕괴하여 33명이 사망하고 3
8월10일은 말복이다. 가장 더운날이면서 더위가 끝난다는 전통적인 믿음이 있다. 23일이 처서이므로 가을로 간다. 이미 고추는 2-3번 째 수확을 하고 수확한 고추는 깨끗이 씻어서 건조기 안에 55도로 2-3일간 말린다.수분이 빠지면 햇볕에 말려 보관한다. 우리식구가 먹을 태양초가 생산되는 것이다. 8월초에는 참깨를 수확하여 2주간 건조한 후 털어내면 하얀 참깨를 얻을 수 있다. 다시 재건조하여 기름을 짜면 말당 8–9병이 나온다. 참깨밭에는 들깨를 심어도 되고 가을 채소 즉, 배추와 무 그리고 쪽파를 심는다.대파는 벌써 다커서 앞
극도의 보안 속에 윤석열 대통령의 전격적인 전쟁국 우크라이나의 극비 방문은 한 편의 드라마 같아 전 세계는 깜짝 놀랐다. 국익을 위한 선택을 한 윤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과 외교술에 박수를 보낸다. 생즉사(生則死) 사즉생(死則生)의 정신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이것은 1976년 우간다 엔테베 국제공항에 억류된 239명의 인질을 구출하기 위한 이스라엘 특수부대의 작전에 버금가는 신의 한 수였다.윤 대통령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결단이 아닐 수 없다. 간이 생기다가 만 겁쟁이 문재인이라면 이런 국익을 위한 목숨을 건 선택을 할 수 있
노은중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대전충남) 원장성인에게 권장되는 예방접종으로 만50세 이상은 매년 인플루엔자, 대상포진, 만 65세 이상은 폐렴구균 등이 있다. 만성질환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접종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어떤 예방접종을 효율적으로 맞아야 하는지 알아보자.Q1. 현재까지 어떤 예방접종을 했는지 궁금하다면?질병관리청 산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p://nip.kdca.go.kr)에서 내가 접종한 이력 확인이 가능하니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조회 후 빠진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Q2. 무료접종의 종류
논설위원 김종복 동양 유교경전 주역(周易)은 세계 4대 성인 공자가 쓴 글이다. 주역에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은 '선한 일을 많이한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라는 뜻이다. 어느 주막집 장대비 쏟아지던 날 밤. 천둥 번개 치고 비가 퍼붓듯 쏟아지는데 주막집의 사립문 앞에서 누군가 울부짓는 사람이 있었다
올해도 7월의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은 가을의 풍요를 위해 변화와 발전을 하고 있다. 고추는 주렁주렁 열려 붉은색을 더하고 있으며 올 고추 농사는 일단 풍년이다. 참깨와 콩이 꽃을 피우고 열매가 더덕더덕 엄청달려 크고 있다.요즘 참깨밭에는 수많은 꿀벌들이 잔치를 벌이고 있으며 과수 밭에서는 옥수수와 참외, 수박이 익어가고 있다. 장마가 그치면 노지 과일들이 익어 우리 가족들의 맛있는 여름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요즘 밭에는 상추와 치커리, 쑥갓 등 쌈채소와 가지, 오이, 호박 등 먹거리들이 풍부하다
윤사모중앙회 회장 공학박사 최 성 덕세상은 요지경이다. 짜가가 판친다는 노래와 같이 우리나라는 민주당 등 좌파들의 괴담이 판치는 천국이다. 이들은 진짜 짜가들이다.2008년 “뇌 송송 구멍 탁”이란 광우병 괴담으로 사회적 비용이 약 3조 7천억이나 된다. 이러한 괴담에 이명박 정권은 백기를 들었다. 이후 광우병으로 뇌에 구멍이 송송 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또한 이런 괴담을 퍼뜨린 사람은 단 한 명도 단죄를 받지 않았다.여기에 재미를 본 좌파들은 세월호 사건으로 대어(大魚)를 낚았다.그 대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다. 간이 배
천해명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성공적인 치과 치료, 안전한 치과 수술을 위해서는 전신 상태에 대한 고려가 첫걸음이다.치과 내원 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전신질환에 대해 정확히 의료진이나 보조 인력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정확한 진단명을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간혹 주치의와 상의 없이 임의로 복용 중인 약을 중단하고 내원하거나 , 본인이 판단하여 안전하지 않은 치료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강요하는 환자가 있다. 병원은 빠른 성과를 내고 빠른 서비스를 받기 위한 곳이 아니라 몸을 보살피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윤사모중앙회 회장 공학박사 최 성 덕인걸(人傑)은 지령(地靈)이라고 땅이 좋아야 인물이 많이 난다.하지만 흉지이면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그만큼 시련을 겪게 된다.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고 용산으로 옮긴다고 좌파들은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문재인도 대선후보 시절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지만, 청와대에 끝까지 눌러앉았다.그러나 윤 대통령은 청와대에 가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 이것만 보아도 일구이언한 문재인보다 윤 대통령이 몇수 위다.필자는 용산에 대통령실을 이전한 것은 신의 한 수라고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청
오민석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사랑니는 입 안에서 가장 안쪽, 제2대구치(두 번째 큰 어금니 ) 뒤에 나는 치아다. 우리나라에선 사랑할 만한 나이에 나오는 치아라 해서 ‘사랑니’라고 부르지만 , 서양에선 사랑니가 나올 때쯤이면 지식을 깨우친다 하여 wisdom tooth라고 부른다 . 이처럼 사랑니는 주로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나며, 전혀 없는 경우부터 4개를 모두 갖고 있는 경우까지 다양하다.▲사랑니가 나는 이유사랑니는 왜 나는 걸까 ? 사랑니가 나는 이유는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나, 인류의 진화로 인한 식생활 때문이라는
우리나라의 축구가 전 세계를 향하여 또다시 포효했다. 20세 이하의 선수들이 월드컵경기에 참가하여 상대의 반칙과 심판의 불공정판정을 극복하며 2회 연속 4강에 진출하는 승리의 기쁨을 온 국민에게 선사했다.요즘같이 어려운 시대에 스포츠만큼 우리에게 위로의 선물을 주는 분야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어려운 시대를 지혜롭게 극복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것이다. 이러한 위대한 발견과 결과는 어떤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다른 분야로 확대하여 국력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이번 대회에서 우리는 성인대표팀이 월드컵 16강
김정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교수(위암협진팀장) 위암을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위십이지장 내시경 검사다. 우리나라는 특히 위암의 발생빈도가 높은 나라여서 정기검진 항목의 일부로서 40세 이상의 성인은 2년 간격으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받을 것을 권장한다. 왜 하필 2년일까. 이론적으로 조금 더 자주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할 것 같은데, 정
홍경석. 저자기세도명(欺世盜名)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월 16일 코인 거래 의혹의 당사자인 김남국 의원의 대처를 두고 “김 의원이 정말 잘못 대응하고 있다. 지금 ‘내가 잘했다, 억울하다, 별거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건 정말 국민들하고 싸우자는 거다.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지 않느냐”고 비판했다.김남국 의원은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자 민주당에서 탈당했다지만 본적은 엄연히 민주당이다. 따라서 자당의 선배가 그처럼 쓴 소리를 한다는 것은 시중의 민심이 엄동설한보다 차갑다는 방증이 아닐 수 없다.주지하
정해경 선치과병원 소아치과 전문의어린 아이들은 충치예방과 충치치료 외에도 조심할 것이 있다. 바로 여러 가지 외력으로 인하여 입 안이 찢어지거나 ,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등의 부상이다. 특히 봄철과 여름철에는 활동량이 많아짐에 따라 이 같은 구강외상 환자들이 늘어난다.특히 위 앞니는 유치열기와 영구치열기, 즉 유치와 영구치가 나는 시기에 가장 흔하게 손상되는 치아인데. 유치열기엔 치아가 본래의 위치에서 벗어나거나 빠져버리는 탈구성 손상이 가장 많고, 영구치열기에서는 치아 머리부분이 깨지는 치관 파절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집 안
강상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요즘 엄정화가 주연으로 나오는 ‘닥터 차정숙’의 인기가 뜨겁다. 인기가 많은 만큼 드라마에 등장하는 질병으로 시끌시끌했다. 크론병 환자가 등장하는 회차였는데 ‘크론병 왜곡된 인식 우려에 방심위 민원까지 접수됐다‘는 기사를 접했다.기사를 보고 닥터 차정숙 7화를 보았다. 크론병에 걸린 젊은 남자 환자가 인공 장루 복원을 하기 위해 입원했지만 환자의 심한 병세로 인해 장루복원술을 실패하고 다시 다른 곳에 인공 장루를 만들었다. 낙심한 환자는 극도로 우울해져서 아내에게 죽고 싶다고 이야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