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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상수  |  lss77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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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03  13: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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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대전투데이 서면인터뷰] 취임 100일 맞은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100일을 보내셨다고 들었는데, 소감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세종시는 대한민국에 단순히 ‘명품 도시’ 하나가 세워진다는 의미 이상입니다.

대한민국이 실질적인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세종시 건립이 필수적입니다.

세종시의 주인은 여러분이십니다.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명품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모든 시정역량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 인접 지자체인 대전, 충남․충북과의 관계 설정은?


세종시 출범과 과학비즈니스 벨트 조성 등을 통해 충청권을 국가 중심축으로 부상시키고자 하는 것은 500만 충청인 모두의 공통된 바람일 것입니다.

앞으로 세종시의 안정적 건설과 충청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충청권 전체의 조화, 협조를 기초로 인근자치단체와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사업을 발굴하는 등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입니다.

또 과학비즈니스벨트, 산업경제, 관광문화,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 효과가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상징하는 도시인데, 세종시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복안은?


세종시는 충남 연기군 전 지역과 공주시 일부,충북 청원군 일부 등 3개 시·군이 모여 하나의 도시로 태어났습니다.

서로 다른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을 지니고 살던 주민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임에 따라 세종시 출범 전부터 주민이 알기 쉽게 여러 방면의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무엇보다 예정지와 편입지역 간 균형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개발로 소외되는 세종시 예정지역 외 지역에 대해 세종시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기본계획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세종시 출범 후 우선 추진 과제는 무엇인가?

세종시는 당초 계획과 달리 공주·청원군 편입지역과 연기군 전체가 세종시로 통합, 하나된 세종시로 출범했습니다.

세종시 건설지역은 정부예산 8조 5000억 원을 투입해 계획된 도시로 건설되고 있지만, 편입지역에 대한 발전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세종시 전체를 통합하는 도시계획을 수립해 5대 권역별로 나눠 특성에 맞는 개발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세종시 출범 후 우선적으로 통합도시계획을 수립,행정타운이 들어서는 예정지와의 균형발전 시책을 구체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 세종시 원주민과 이주민, 다양한 기관에서 전입해 온 공무원의 화합을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세종시는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기회이며,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의 메카로서 역사적인 의미가 큽니다.

무엇보다도 과거부터 이 지역을 지키며 살아온 원주민과 새로운 도시 조성으로 뜻을 품고 지역으로 들어온 이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이 중요합니다.

이 분들 모두는 이제부터 세종시민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합니다.
공무원도 중앙부처, 인근 자치단체 등 다양한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앞으로 마을단위별 또는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문화예술 전시회, 족구대회 등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투자유치가 필요합니다. 향후 투자방침은?

세종시가 자족도시로 성장하려면, 기업의 투자 유치가 선결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투자유치 설명회, 맞춤식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기업유치 및 투자유치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투자유치 기금을 조성, 투자유치 기반 시설 및 입지지원 등 기업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겠습니다.

또 지역 특성을 살리면서 미래형 선도산업인 의약 바이오 등 4대 지역특화업종을 선정,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코트라 등과 연계해 해외투자유치 활동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 세종시 특별법 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주요 활동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은?


세종시 설치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돼도록 여야 정당의 협조를 구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설치 특별법의 경우 법적지위·관할구역·재정특례 등만 간략하게 기술,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과 자립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말 충청권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각종 공청회, 지역 언론·방송사와 인터뷰, 대담을 통해 특별법 개정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해찬 국회의원 주도로 10월초 국회에 발의될 예정입니다.
대선 등을 앞두고 세종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내 개정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세종시 특별법 개정을 위해 여야 정치권, 정부 등에 특별법 개정을 건의하고 있으며, 이해찬 의원 발의로 10월초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세종시 자족적 성숙단계까지 보통교부세 총액의 1.5% 적용하고 이후 재정수입과 수요규모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3%)할 수 있도록 하고 국고보조금 지원율을 5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 조세 및 부담금 감면, 외국교육기관의 설립운영·자금지원 등을 위한 각종 투자유치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조직운영의 자율성을 부여토록 했습니다.

예정지역과 편입지역간 상호유기적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행복청과 상호협의해 통합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세종시 직원들이 출범 이후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장으로서 직원들에게 바라는 말은?

세종시가 출범한 100일이 지난 지금, 공무원들이 맡은 바 일을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자족기능 확충방안과 예정지역과 편입지역의 균형발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점을 인식하여 시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세종시 발전을 선도하면‘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합니다.

▲ 끝으로 대전투데이 독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당초 약속드린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여러분께서 깊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십시오.

또 정상적인 세종시로 나아가기 위해 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 앞으로 저는 세종시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항상 귀를 기울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세계 20대 명품도시에 진입하는 초석을 다져 나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명품도시 세종시의 발전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서면 인터뷰 세종시담당 이상수 국장






◆ 유한식 시장 프로필

세종특별자치시장(2012. 7. 1∼)
제36대 연기군수(2010. 7. 1.∼2012. 2. 28.)
제35대 연기군수(2008. 10. 30.∼2010. 6. 30.)
연기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충남 농촌기술원(작물지도, 사회지도과)
농촌진흥청 기술공보담당관실
충북대 축산학과 졸업
대전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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