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교육 및 소방훈련'으로 화재예방시스템 점검

대전동부교육청(교육장 김애영)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대전중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교육 및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교육 및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능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화재사고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동부교육청의 화재예방시스템 재점검 및 동절기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했다.

소방교육은 중부소방서 안전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소방대원 강사가 화재예방법,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및 대처의 중요성, 소화 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실제 가상 소방훈련으로 동부청사 1층 사무실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하여 자위소방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임무수행을 통해 초기에 진압하는 모습을 소방서 훈련담당자와 연출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염성철 운영지원과장은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훈련이 안전 불감증으로 인하여 형식적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되며 혹시 있을 수 있는 화재사고로부터 민원인 및 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노력에는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화재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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