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학교급식종사자 인건비 지원확대로 학부모 부담 감소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학교급식의 질 제고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2학년도 학교급식종사자 인건비를 전년대비 43% 확대하여 57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내용을 보면 초·중·고등학교의 영양사 및 소규모 농촌학교 조리원(교당 1~2명)의 인건비를 전액 지원하고 나머지 조리원 인건비도 연봉액확대(10%->20%)지원, 보수체계의 개선으로 인한 각종 수당(명절휴가보전금, 자녀학비보조수당 ,가족수당, 교통비 등)을 신설하여 지원했다.

이로 인하여 급식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소속감을 부여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책무성을 향상 시킬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공공요금과 시설비 등의 학교자체예산확보, 우수 농산물 구청지원 및 자체 구입증가, 학교 급식품 계약방법에 따른 단가절약, 초등 1~4학년 무상급식실시 등으로 인해 학부모의 부담을 감소하고 학교급식 식품비의 비율은 서부관내 전체 학교가 70%이상으로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학교급식의 질이 향상되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수현 과장은 “이번 학교급식종사자 인건비 지원확대를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질높은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학교급식의 만족도 향상에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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