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천순)은 지난 24일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일원에서‘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도시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는 대전중앙과학관 체험으로 학생들은 엑스포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과학관역으로 이동하고 학부모님들은 과학관역에서 자녀들을 맞이하여 창의나래관 체험을 함께으며, 전기쇼, 레이져쇼, 감각의방에서 설명을 듣고 레이져를 통과하는 체험을 하고, 2층의 골프죤, 모션갭쳐, 미디어월, 가상현실라이더를 부모님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한밭수목원내의 열대 식물원, 천연기념물센터를 둘러보고 인근 대형마트로 이동하여 버스에서 우리말 겨루기를 하며 상품으로 받은 상품권을 이용하여 문구, 책, 식료품 등을 직접 사보는 체험을 했다.

한편 학생과 학부모들은 대형 마트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많은 물건들에 관심을 보였고 금산으로 돌아오며 대전나들이가 재미있는 체험이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금산=김상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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