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조직위, 26일 자문위원회 개최…회장운영, 이벤트·홍보 분야 마무리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전시연출 분야에 이어 회장운영과 이벤트·홍보 행사의 밑그림도 나왔다.

천안웰빙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성무용)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무용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운영·이벤트·홍보 분야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엑스포조직위는 이날 회장운영과 이벤트, 홍보분야에 대한 행사내용에 대한 최종보고를 받고 자문과 심도있는 토의를 거쳐 최종 윤곽을 잡았다.

회장운영은 편리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과 친절과 배려가 느껴지는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게 되며, 동선 및 출입관리 등 13개 분야로 구분, 시행계획을 수립해 45명의 전문 도우미와 약 35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관람객 서비스에 최우선을 두고 운영하게 되며 쾌적한 환경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아보호소 등 다양한 관람객 서비스 시설과 화재와 재해,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 등 안전관리도 철저히 준비를 한다.

또한 관람객들이 차별화되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웰빙요리경연대회, 웰빙요리교실과 한식만들기 등 7가지 특별이벤트와 와이너리, 사찰음식 체험, 34종의 웰빙프린지 공연 등을 마련해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밖에 전통식품체험, 짚풀공예체험, 천안 한마당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조직위는 그동안 4차례에 걸친 실무협의와 자문회의를 통해 계획을 보완해 왔으며 지속적인 보완 발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엑스포 특성을 최대한 살린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광고 구상에 초점을 두고 주요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바이럴마케팅 홍보와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광고 등 옥외·교통매체 홍보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지난해 7월 8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받고, 2013년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17일간에 걸쳐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천안=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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