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형 전원도시 만드는데 총력"

충남 예산군은 그 역사가 무려 1100년 9부능선을 넘어 코 앞이다. 고려 태조(왕건) 2년인 919년‘예산’으로 이름 지어진 이후 현재까지 1094년 동안 예산이라는 지명을 쭉 이어오고 있다. 오는 2019년이면 꽉 찬 1100년이 된다. 내포신도시가 자리잡은 곳이자 찬란한 내포문화의 중심지인 예산군을 이끌고 있는 최승우 군수와 올해 예산군의 중점 추진사항과 앞으로 계획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민선5기 동안 어디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이끌어 오셨는지.

‘산업형 전원도시 건설’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자부합니다.

FTA확대와 기후변화 등 날로 악화되고 있는 농업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구조의 조정이 필요하고, 제조업 중심의 경제구조 전환이 불가피 하면서도 오랜 시간 동안 예산이 지켜온 농업의 전통과 청정 자연환경을 조화롭게 보전해야 한다는 의지도 함께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민선4기 군수로 취임하자마자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인 삼성경제연구소에 의뢰하여 군정의 큰 틀로 ‘충남의 미래를 경영하는 산업형 전원도시’ 라는 예산군의 장기비전을 수립하고 지난 7년 3개월 동안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군민과의 약속으로 38개사업을 수립하고 이행중이신데, 군수님께서 최대의 성과를 꼽자면.

먼저, 산업형 도시 건설을 위해 약속한 친환경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완료된 증곡전문농공단지와 자동차부품 R&D 지원센터, 그리고 금년 말까지 완료 예정인 예산.예당일반산업단지 등에 102개의 기업을 유치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식경제부 주관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전국 9위를 달성하여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국비 보조비율을 5% 상향 지원받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16일에는 미국 골든 엔알지사와 신재생에너지 고형연료 생산공장 조성 협약 체결로 총 1억3천9백만불의 외자유치에 성공하였고,

향후 5년간 1,200명의 직·간접적인 고용효과는 물론 2,300억원의 매출과 2,800억원의 생산유발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친환경 생태공원 관광지 조성이 가시화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국 유일의 사업인 황새마을 조성사업을 금년도에 마무리하고 내년도에는 황새 생태원을 개원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전국 단위의 축제인 ‘2014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4전 5기 끝에 유치함으로써 600년 역사와 고품질의 약 알카리성나트륨 온천수를 자랑하고 있는 덕산온천의 명성과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예산군에서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창입니다. 진행상황과 의의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리군은 지방화 및 내포신도시 건설 등 변화하는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보존과 개발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지역개발을 위하여 ‘산업형 전원도시 건설’을 목표로 미래지향적인 지역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이 될 수 있는 산업인프라 구축과 유망기업 유치를 위하여 친환경 산업단지를 여러 곳에 조성 중에 있습니다 .

현재 삽교읍과 응봉면 일원에 45만평 규모의 예산일반산업단지, 고덕면 오추리 일원에 30만평규모의 예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금년 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응봉면 증곡리 일원에 조성한 4만평 규모의 증곡전문농공단지는 의약전문단지로서 이미 토목공사를 완료했으며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수앤수 등 우리군이 유치한 보령그룹의 4개 기업이 조만간 공장신축을 위하여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고덕면 상몽리 일원에 14.5만평규모의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중에 있으며 각 산업단지 분양율도 50~100%에 이르고 있고 일부에서는 이미 7~8개의 공장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가 마무리되면 140여개기업이 입주 하면서 고용효과 12,000여명과 간접효과 등 우리군의 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충남의 신도청 시대와 더불어 환 황해권과 내륙지역 발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충남의 신중심지로 가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2014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준비를 위해 분주하실 것 같습니다. 온천대축제에 대해 한 말씀(홍보)부탁드립니다

덕산온천은 600년 전통의 유서 깊은 곳으로 저 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온천수를 이용한 워터파크 시설과 황새마을, 슬로시티가 조화를 이룬 천혜의 관광지 예산에서 펼쳐지는 온천대축제를 가장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돼 있는 덕산온천은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덕산온천은 피하지방 제거, 혈액순환, 세포재생 촉진 등의 효능이 뛰어나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100% 천연 온천수가 공급되는 사계절 물놀이 시설(워터파크)인 리솜스파캐슬 등 덕산온천 일대에서 현재 운영 중인 12개 업소를 이용하는 연간 이용객도 421만1000명에 달하는 등 수질이나 효능이 탁월해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덕산온천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덕산온천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1년동안 타 지역에는 없는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알차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오니 내년 힐링 온천골 덕산 대 온천 축제에 오셔서 그동안 쌓인 피로도 풀고 삶의 여유를 되찾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내년 3월이면 황새가 예산에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황새 마을조성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황새마을 조성사업은 그동안 자연환경 훼손으로 멸종된 천연기념물 제 199호인 황새를 야생 방사하여 자연 복원시키는 생태환경조성 프로젝트 사업이며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9년 문화재청 전국 공모 사업으로 예산군이 선정 되었으며 선정된 사유는 과거 많은 장소에서 황새가 번식한 기록이 있으며 또한 예당호를 비롯한 자연 환경이 황새가 서식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180억원을 투입하여 13만 평방미터 규모에 황새사육시설과 관람부대시설 습지조성 등 기반시설 조성을 금년도말까지 시험가동을 거쳐 완료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2014년 3월에는 한국교원대 황새복원센터에 있는 황새30쌍 60마리를 이곳으로 이전하여 본격적인 인공증식과 야생화 훈련을 통하여 2015년 4월에는 국내 최초로 야생방사를 통한 자연복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년도에 멸종된 황새를 우리보다 먼저 인공증식을 시작하여 현재 자연복원을 성공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황새의 고장 일본 토요오카시를 방문하여 한·일 자치단체 간 황새 우호교류 협약체결 및 황새복원에 대한 좀더 자신감을 갖고 돌아오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황새 자연복원을 촉진하여 황새브랜드를 활용한 친환경 생태관광 볼거리 제공과 친환경기업 유치는 물론 친환경농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예산군이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세계적인 황새 명품 청정 고장으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예산군의 최대 현안사업인 (구)산과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상황과 앞으로 계획은.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이 지난 2002년 대회리로 이전한 이후 현재까지 약 10년여 동안 방치됨에 따라 지역경제를 어렵게 만들고 있을 뿐 아니라

예산읍 원도심 공동화가 가속화 되어가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어 우리 군에서 직접 구)산업과학대학 부지를 매입하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예산군의 최대 현안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개인사업자가 (구)산과대 부지를 매입하고 2008년도에 개발을 시도했지만 여러 가지 사정을 이유로 개발을 중도에 포기하면서 예산읍 원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대단위 면적이 개발을 못한 채 표류하고 있어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우리 군민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어 왔습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방치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판단하고 심사숙고 끝에 개발을 결단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지난 2012년 5월부터 (구)산업과학대학 부지를 중심으로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공청회를 비롯하여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행정절차를 준비하여 도시 개발사업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은데 이어 지난 9월말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까지 받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하여 2014년 12월까지 기반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사실 본 사업 추진을 시작하고 지역 주민들의 여러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그럴 때마다 그분들과 만나 설명하고 이해 설득하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주민들의 의견은 계속 있습니다만, 계속해서 주민들과 대화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개발을 할 것이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온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앞으로 (구)산과대 부지 주변지역을 개발하여 행정타운, 공동주택 건설 등으로 원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도시기능 회복과 예술거리, 문화시설, 휴식공간이 어우러지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서 내포신도시와의 상생을 위한 균형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 지평을 여는 계기로 만들 계획입니다.

▲지난 10년간 제자리걸음을 하던 내포보부상촌 조성공사가 군수님의 큰 결단으로 다시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갖는 의의와 기대효과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은 2004년 12월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계획을 시작으로 충남도에서 추진되어 왔으나 2013년 8월 내포문화권 개발 사업의 핵심 선도 사업인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을 우리 군에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보부상은 인류 농경문화에 있어 유통경제의 기반으로서 지식산업과 정보문화의 원형이며 현대에서 유통경제의 정보문화를 체험하고 학습 할 수 있고 현재와 미래를 비교하여 미래사회의 지식산업과 정보문화를 예견할 수 있습니다.

내포보부상촌은 보부상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테마파크로 유통문화전시관, 한옥형태의 저자거리 및 체험장과 무형문화재 공연장 및 공방촌을 조성하여 우리나라 유통경제의 원형인 보부상의 상업정신 함양 등 전통문화를 국민이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우리 군에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내포보부상촌의 조성은 거점 관광지 조성을 통한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고, 보부상 고유문화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문화자원의 관광 상품화를 통해 내포신도시의 관광 및 휴양시설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덕산지역은 온천 관광단지, 윤봉길의사 관련 유적, 수덕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분포되어 있으나 예산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적 중심점이 부족한 상황인데 내포보부상촌을 조성함으로써 문화자원의 관광 상품화를 통한 지역정체성 확립 및 소득증대의 기대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지난 16일 오가면 지역에 대규모 천연 가스 발전소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조원 규모로 예산군 개청이래 가장 큰 사업인데 현재 추진상황과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예. 지난 16일 SK건설주식회사와 함께 천연가스 발전소 유치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천연가스 발전소 유치 추진을 위해서 군과 SK건설(주)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사업은 내년도 4월에 신청을 받을 계획인 제7차 전력수급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유치되는 천연가스 발전소는 예산군 오가면 일원 약 15만㎡에 들어설 예정으로 발전용량 1000MW급 규모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총 사업비가 약 1조원이 투입되며 100% 민자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발전용량은 원자력 발전소 1기의 생산량과 맞먹는 규모로 약 180만 가구가 동시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앞으로 지역주민과 예산군의회의 유치 동의 등 절차를 거쳐 내년 4월에 제7차 정부 전력수급계획에 응모해 12월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응모결과 선정되면 건설에는 SK건설(주)이 총괄하고 예산군은 제반 행정절차 등을 맡게 됩니다.

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건설기간동안 연 30만명의 고용인원이 발생하고 250명의 양질의 일자리 발생과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이 준공 시 120~150억원(1회) 지급과 발전소 운영기간 동안 매년 5억원 정도가 지급되며, 전체 약 600억원 정도의 지방세수가 발생하는 등 예산군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포시대 개막으로 예산군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예산군의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내포신도시의 배후 거점관광도시 조성과 랜드마크 형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예산군의 미래는 밝다고 자신합니다.이와 같은 자신감은 그동안 우리군이 일관성 있게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산업형 전원도시’와 일맥상통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인구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내포신도시의 빨대 효과로 인구가 유출되고 원도심이 공동화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포신도시와 상생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나가면서 친환경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기업 유치, 구)산과대부지 도시개발사업, 각 지역별로 추진되고 있는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예산읍도시재생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면 이러한 염려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1,100여년의 유구한 역사적 정체성을 간직한 우리 예산군이 군민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고 힘을 하나로 모아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면 예산군의 미래는 밝다는 말씀을 감히 드립니다.

▲끝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먼저 그동안 군정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7년 전 처음 취임할때나 지금이나 예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결 같습니다

그동안 먼 미래를 보고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만들기 위해 700여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군민들이 늦게 알아주더라도 확대 포장하거나 떠벌리지 않고 차분하게 행정의 내실을 기하는 한편 전시, 과시행정을 지양하고 능률과 효율을 따져 공정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러한 소신을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 그동안 추진해온 군정의 큰 틀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창출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수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다가오게 될 2019년, 1,100년의 찬란한 예산 역사를 대비하고 새로운 100년 예산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예산군 개청 이후 최대 프로젝트 사업인 구)산업과학대 부지 주변지역 도시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읍내 상권의 활성화와 원도심의 공동화 방지를 도모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그동안 우리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예산일반산업단지 등 4개의 산업 및 농공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나가면서 신암 동물약품 전문농공단지와 연계한 동물약품 R&BD 허브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세계적 수준의 동물약품 클러스터 육성을 통해 우리 군을 동물약품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황새마을 조성과 슬로시티 관광자원화 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문화 생태관광 시대를 열고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체계를 구축해 부자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여성의 권익증진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펼쳐나갈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경제, 농업, 복지, 도시건설, 환경, 교육, 문화관광 등 모든 분야가 포함된 장기발전 종합계획을 갈고 다듬고 손질하여 오는 2019년 1100년을 맞는 찬란한 예산 역사에 걸맞은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충남의 미래를 경영하는 산업형 전원도시 건설을 앞당겨 나갈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내포=이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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