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좋은 일터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다양한 건강 관리 및 증진 시설, 전사적인 금연 캠페인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직원들의 몸과 마음 건강 챙기기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는 것.

◆ 구성원의 마음 건강 챙기기 나서
최근 한 복지전문기업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직장인 5명 중 1명이 건강에 적신호를 느끼고 있고, 응답자 중 38.7%는 건강관리를 위한 기업 복지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관리 등 상담 프로그램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마음의 건강이 여느 때 보다 중요시 되는 요즘, 한국타이어는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각종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회사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 각각 심리상담사를 채용하며 임직원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상담은 상담자 본인 또는 동료, 선.후배들의 추천을 통해 이뤄지게 되며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서도 상담예약이 가능하다. 성격검사, 적성검사, 우울검사 등 다양한 사전 심리 검사를 진행한 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이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1차적인 상담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내담자의 갈등과 고민이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지게 되며, 상담이 종료된 후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사후관리도 진행된다.

또한 오는 12월까지 ‘행복의 동반자’란 주제로 전 사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트레스나 우울감으로 생기는 정서적 문제, 감정이나 생각을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성격 문제, 다른 이들을 만나는 것이 불편하고 어색한 대인관계 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해 기탄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가 상담을 통해 육체적 회복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회복 한 후 직무에 복귀할 수 있는 재활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더욱이 임직원 가족들에게 육아문제.고부갈등 등 생활 속 다양한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사원들을 대상으로 한‘힐링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 개인 심리 상담 및 치료 기회를 갖고 있으며, 심리검사를 통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 등 조직 갈등 해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힐링 연수’에 참여한 대다수 사원들은 전문가의 심리 상담과 명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고 현재의 삶과 마음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타이어‘힐링 연수’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로 한국타이어 사내 협력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 양.한방 진료, 24시 건강증진실 등 전방위 신체 건강 돌봄 서비스
한국타이어는 직원들의 마음 건강과 함께 신체 건강을 상시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는 산업보건의 2명, 한의사 2명, 간호사 6명(간호조무사 2명 포함), 산업위생기사 5명 등20여명에 해당하는 보건관리자들이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부속 의원’과‘부속 한의원’을 함께 운영하여 직원들의 필요에 따라 양방진료와 한방진료 중 선택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다. 직원들은 정기적으로 부속의원을 방문해 사업장 주치의에게 산업 의학적 자문과 지도 등 전문적인 보건 의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대전과 금산 공장에는 모두 ‘건강증진실’을 마련하여 직원들이 24시간 내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관리 대상자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운동처방사의 개인별 맞춤 지도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008년부터는 직원들의 건강검진 시 법정 검진항목 20개 외에 혈액종합검사 36개 항목, 뇌심혈관계 질환검사 6개 항목 등 총 42개의 항목을 추가하여 종합검진 수준으로 건강 검진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구성원 가족까지 건강 돌봄 서비스 범위를 넓혀 반려자에게도 위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좋은 일터 구현은 구성원과 가족들의 건강에서 출발한다. 건강은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자산이자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구성원들의 마음 건강과 신체 건강을 챙기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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