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 건설”

민선4기 최홍묵 계룡시장이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이라는 구호의 닻을 올리고 지난 7월 1일 간소하고 조용한 취임식에서 시민을 효성으로 모시며 막힘없는 소통으로 화합과 참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선포한 후 동반자가 되어 준 시민과 함께 명품 계룡건설을 위해 힘차게 달려 왔다.

최시장은 민선4기 계룡시정을 책임지며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 ▲국방모범도시 건설 ▲자립경영도시 조성 등의 시정방향을 설정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민선4기 주요성과

시민이 염원하던 세무서 출장소에 이어 국민건강 보험공단 출장소가 개소되어 그동안 민원해결을 위해 논산까지 가야했던 불편함이 다소 해소되었으며, 엄사보건지소의 개소로 우리시 인구 밀집지역인 엄사면 주민들이 금암동 보건소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도 개선됐다.

또한, 보훈회관의 개관으로 보훈가족의 자부심과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민에게 한 단계 더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과 하대실지구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였고, 도시관리계획의 재정비로 불합리한 도시지역의 정비와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노력하였다.

지난 10월 『지키는 힘, 누리는 평화』란 주제로 개최된 『2014계룡군문화축제』는 전국에서 112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었으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국방도시에 걸 맞는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이 유지되도록 보훈명예수당 지급조례를 제정하였고, 참전유공자수당과 특별 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보훈가족 자긍심 고취ㆍ예우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행정 구현을 위해『엄마와 함께하는 시청 견학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엄사면 주민자치센터를 신축하고,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 운영으로 행정의 편리성을 제공하였으며,

시민과의 만남을 위해 현장 방문과 면ㆍ동을 순방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했다.

계룡역과 엄사 상점가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비가림 승강장 6개소를 신설함은 물론 시내버스 정보안내 시스템 4개소를 신설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주차난 해소와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을 도모하였다.

입암리 제1산업단지에 한국타이어 등 2개 업체를 유치하고, 계룡제1농공단지에도 1개 업체와 입주협약식을 체결하여 2016년 입주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317억 원의 투자 및 120여명의 고용효과가 창출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취약계층과 중장년층 일자리 65개 사업을 지원하여 395명이 참여하였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육성하는데도 힘을 기울여 왔다.

수요자 중심의 복지체계 개선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지원사업, 드림스타트사업, 행복 다 드림(多, dream) 통합건강 증진사업 등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여 시민을 만족시키는 선진행정을 구현하였다.

녹색성장을 위한 두계근린공원 조성, 신도안 전통문화 경관사업 및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 공원녹지 조성 및 가로수 개선사업 추진 등 친환경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2015년 시정운영 방향

2015년 새해가 우리에게 매우 각별한 의미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7월 민선4기 자치시정이 출범하면서 “시민을 효성으로 모시고, 막힘없는 소통으로 시민의 뜨거운 열망을 시정으로 이끌어 계룡시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켜 나간다.” 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민선 4기가 출범한 후 지난 5개월은 조직안정을 기반으로 화합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내년은 민선4기 시정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미래 100년의 계룡발전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계획을 위해 강력한 시정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대처를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하여 우리 계룡시가 충남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 더 나아가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2015년 시정운영 계획

첫째로는, 시민 만족을 위한 소통하는 감동 행정 서비스 실천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각계 각층의 시정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엄마와 함께하는 시청 견학의 날을 개선 운영하며 전직 공무원들과 의원 초청 시정보고회를 개최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다양한 주제의 “명사특강” 시민수강 감동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명인사의 강의를 통해 바쁜 생활속에 잠시 여유와 깨우침으로 시민에게 감동과 활력을 불어넣는 소통의 계기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추진 중인 주민밀착형 공공기관인 법원·등기소, 교육지원청, 경찰서 유치를 위해 시민과 함께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지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로, 인구성장을 위한 인구유입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인구증가 실천방안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인구 7만의 자족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또한 사람 중심의 시민안전을 위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조직개편 시 안전총괄과를 신설하고 소방서 조기추진은 물론 엄사주민자치센터에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하여 위험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청소년 자율방범센터를 운영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녀 계도에 힘쓰는 한편 지역 주요 하천 등 재해 위험지 정비로 안전한 계룡을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가 살아나는 관광도시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기업유치로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 계룡제1농공단지 조성분양,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농가 소득 보전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조성, 향적산 산림치유센터 조성 등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계룡시 일자리 안내센터와 기업체간 MOU체결을 통한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실질적 구직활동에 더욱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는 효와 보편적 복지를 향한 광의의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보훈회관 운영의 활성화 도모, 청소년 호국보훈 선양교실 운영, 1,000원 효성택시운영, 노인학대 예방 모니터링단 운영,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확대 등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보훈명예수당 지급과 참전유공자수당 인상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민·군 상생의 국방모범도시 건설을 위해 계룡군문화축제의 차별화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세계군문화축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으며, 신도안 주초석, 계룡산 생태탐방 누리길, 청소년수련관과 병영체험 안보교육장을 연계하는 군 문화 테마관광 명소화 등 국방도시로서의 특성을 살리고, 국방수도에 걸 맞는 인재육성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여섯 번째로는 쾌적한 환경과 문화공간이 충분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교통난 해소를 위한 엄사 상점가 공영주차장 조성 및 화요장 이전,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활성화로 시민의 문화향유 욕구 충족, 천마산 등산로 정비, 두계근린공원 조성, 상하수도사업소 신설 등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특히, 2016년 충남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종합운동장의 주차장 및 보조경기장 등의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체육인프라를 활용한 생활체육 동호인 양성과 전국 펜싱대회 및 전국 리틀야구대회 등 전국대회 체육행사를 유치하여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정 경쟁력 제고와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시정혁신 발전연구 소(小)모임을 구성·운영 행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를 위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 운영, 시민참여 예산제도와 감사제도 확대운영 등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감동시켜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내년은 민선4기 시정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미래 100년의 계룡발전을 위해 강력한 시정을 전개하면서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시민 모두가 소망하는『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건설을 위해 4만 시민과 시의회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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