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구 원칙있고 깨끗한 구민중심의 행정 펼치겠다.

본지에서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만나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구정방향에 대해 들어 봤다.
한청장은 민선6기에는 민선5기에 뿌려 두었던 각종 씨앗들을 거두어 들여 새로운 동구의 100년을 열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동구는 어느 지역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진행된 핵심사업은

동구는 지난 1년간 동부선 연결도로 공사와 신안동길 및 삼가로 교량 개설,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등 기반시설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과 함께 대전역세권개발, 주거환경개선사업, 주택재개발,재건축사업, 도시개발사업 등 도시창생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경제기반의 구심점으로 부상되고 있는 남대전종합물류단지, 하소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가 활발히 진행이 되고 있으며 대동시장 일원에 건립예정인 지식산업센터, 동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이전이 가시화되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터전으로 가양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舊 원동청사 부지에 청소년 위캔센터 건립, 상소동 오토캠핑장 조성, 판암근린공원 조성, 세천동 다기능복지관 건립, 신흥동 문화공원 조성(예정) 등으로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동구만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은 많은 구민의 참여 속에 꾸준히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동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개발사업이 수 년간 답보상태에 있었으나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에 순조로운 진행이 됐다.

먼저, 동구는 과거 대전역을 중심로 대전의 모태적 도시로 성장하였으나 도심공동화?슬럼화 등에 의한 원도심 지역으로 새로운 도시창생을 위한 각종 개발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대표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신2역(공동주택 1,865세대)은 철거공사가 90%이상 진행되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16년 2월 착공, 8월 분양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대동2구역(공동주택 1,600세대)은 기반시설과 행복주택 건립 등 세부사업계획안에 대하여 동구청, 대전시, LH간에 지난 6월 18일 시행협약 체결하여 금년에 기본실태조사, 지장물조사를 추진하여 내년 7월경 사업시행 (변경)인가 예정이다.

최근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는 구성2구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한동안 지지부진 했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 주택재개발,재건축사업은

대성동2구역(408세대) 재개발사업은 대전에서는 최초로 민간이 추진하는 친환경 공동주택 건립사업으로 현재는 지하층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지상 2,3층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다

판암지구(1,565세대)는 수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도시개발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업체가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분양 개시하여 현재는 기초토목공사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용운주공아파트(2,244세대)재건축 ▲신흥3구역(1,259세대)재개발 사업도 최근 사업시행업체가 선정되어 사업진행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동구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주택재개발과 재건축,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2~3년 동안 공동주택 1만세대 이상이 착공 및 건립되어 주민들의 주거환경에 일대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6월 10일 대전역세권 개발을 위한 동구청-대전시- 코레일간 협약을 체결하였는데 주요내용과 대동지식센터 건립상황은

대전 동구의 삼성4거리-성남4거리-원동4거리-대동4거리 內 88만7000㎡에 대한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개발 지구는 1905년 경부선철도가 개통되면서 대전의 행정, 교통, 상업 등의 중심지로 형성되었던 대전 동?중구 지역이 서구, 유성의 신도심권 형성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이 심각하게 대두되어 2006년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되어 그 동안 개발계획 추진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 오고 있었다.

대전역세권개발을 위해 지난 6월 10일 동구청, 대전시, 코레일 3개 기관이 손을 맞잡은 MOU를 체결하여 대전역 복합2구역(동광장 주변 10만6천㎡) 개발 촉진을 위한 협약이 체결되어 문화, 업무, 상업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53층 규모의 랜드마크 조성, 복합환승센터 건립부지 확보, 철도박물관 유치 및 관사촌 복원사업 등 추진에 각 기관은 적극적인 추진,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 대동시장 일원(4,173㎡)에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2013년부터 구와 대전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사업비 382억원, 지하2층 지상6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으로 2018년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의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추진하고 있는 문화,복지정책 사업을 소개하면

우선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과 설계공모 등 절차가 순조롭게 추진중에 있으며 특히 부족한 건립비 예산충당에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 복권위원회 기금 33억 7000만원을 확보하여 건립사업에 탄력을 받아 금년 11월중 착공예정이다.

또한 대청동 다목적회관은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복지, 문화시설로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1,256㎡규모로 2014년부터 착공하여 지난 6월 준공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 및 활동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소액 기부로 제도권 밖에 있는 소외된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천사의 손길 행복+'에 지금까지 약 8000여명이 참여해 약 9억 8000만원의 후원금이 접수됐다.
또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물품을 기부하는 '모아모아 기부 Day'도 지난 해 1500여명이 2만7000여점의 후원물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의 기부문화가 본격적으로 정착되는 기간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앞으로 우리 동구는 지역개발 등 양적성장만으로는 주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체육, 문화, 공원 등 여가시설 조성과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함께 잘사는 복지 정책에도 만전을 기해 지역개발과 병행하여 주민들 삶의 질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구민과 함께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원칙있고 깨끗한 구민중심의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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