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숲에서 펼치는 최고의 물놀이 축제”

[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연일 30℃를 웃도는 푹푹 찌는 여름이 시작됐다. 뙤약볕 속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주르르 흘러내려 바닷가나 계곡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너도나도 산과들로 바다를 찾고 있다.

그러나 피서를 즐기기 위해 유원지를 찾다보면 오히려 인파에 밀려 짜증나기 마련이다. 피서가 아니라 고생길이라는 표현까지 나도는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 충남 금산군 추부면 성당리에 피서를 즐 길수 있는 가족 테마형 워터파크가 개장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바로 서대산 드림워터파크가 그 곳.

드림워터파크가 위치한 서대산은 우리나라 산 중에서도 명산으로 꼽힌다. 높이는 904m이다. 충남 동부의 금강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금산고원에 속해 있으며, 노령산맥을 이루는 정수이자 충청남도의 최고봉이다. 옥천에서 서남쪽으로 직선거리 10km 지점에 있다. 남서쪽의 대둔산(大屯山:878m), 남쪽의 국사봉(國師峰:668m)과 함께 동쪽은 충청북도, 남쪽은 전라북도와의 경계를 이룬다. 또한 동북∼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어 면의 경계를 이룬다. 주위에 방화봉·장룡산 등이 있다.


서대산 드림워터파크는 대전지역에서 자동차로 15분거리에 위치해 부담없이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리 화려하고 현대적 시설을 갖춘 워터파크는 아니지만 서대산 기슭에 들러싸여 친환경적으로 이뤄진 워터파크로 가족들과 연인이 피서를 조용히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서대산 워터파크의 매력은 천연계곡수로 이뤄진 숲속워터파크라는 점이 자랑이다. 서대산 워터파크는 남대전IC에서 자동차로 1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서대산 산속에 워터파크가 있어 경치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워터파크하면 가장 인기있는 곳이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모두 좋아하는 슬라이드. 높은 슬라이드 꼭대기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그 짜릿함은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쾌감을 느끼게 한다. 서대산 워터파크에는 어린이, 어른들이 즐길수 있는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돼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초등학생이이하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은 물놀이장도 갖춰져 있다.


그리고 피서객들을 위해 썬배드,파라솔,단체룸까지 다양한 휴식공간을 갖췄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쿠키만들기와 조개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서대산 드림워터파크의 장점은 바로 워터파크 내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한 후 허기를 달래기위한 매점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컵라면, 꼬치, 떡볶이 등 다양한 간식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어른들을 위해서 산채비빔밥, 치킨 등 먹거리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서대산 드림워터파크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마감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요금은 평일 대인:6,900원, 소인:8,900원이고, 주말엔 대인:7900원, 소인:9,900원이다. 또한 쿠팡,티몬,11번가에서 할인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단체일 경우 부담없는 할인가격으로 조정하고, 유치원, 어린이집 이용시 별도부담 단체프로그램(목걸이만들기, 쿠키만들기)도 진행한다. 쉼터의 경우 카바나(3*3 캐노피, 평상) : 비수기 30,000원, 성수기(7월 24일~8월 10일)는 40,000원이다. 썬베드(썬베드 2개와 , 파라솔)은 비수기 20,000원, 성수기(7월24~8월10일 25,000원)이다. 또 파라솔(파라솔,의자4개, 테이블)은 비수기는 10,000원, 성수기(7월24~8월10일)는 13,000원이다.

▲ 문의:1666-0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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