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간조형 공간조형물 산업 선도주자로 ‘우뚝’

-공간예술의 이미지 창조와 특허기술에 대한 접목으로 사회에 공헌
-30년 전통, 현대공간조형 관련 특허 10개 획득 ‘공간조형물로 친환경적인 아름다움 창조’

환경조형물의 선두기업인 ㈜현대공간조형을 찾아서 각종 특허기술과 공간예술의 접목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친환경적인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김형석 대표를 만나서 공간예술의 이미지 창조와 특허기술에 대한 접목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그의 경영철학과 공간예술 창조 30년의 역사와 작품에 관해 간략히 조명해본다.(편집자 주)

공간예술의 이미지창조와 특허기술의 접목으로 공간조형물 산업 선도주자로 ‘우뚝’ 선 ㈜현대공간조형(대표 김경석, 사진)을 찾아서 현대공간조형 관련 특허 10개 획득과 30여년 간의 노하우를 가지고 공간조형물로 친환경적인 아름다움 창조하여 입체적 공간예술의 뿌리를 내리는데 선봉에선 김경석 대표를 특별히 인터뷰했다.

*먼저 공간조형물, 환경조형물을 창조하는 목적과 의미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조형예술은 문화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다양한 공간조형물을 창조하여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설치하여 아름다운 조형물을 전시함으로서 지역이나 학교, 단채의 이미지와 조형문화를 업그레이드하고 학교나 도서관, 고궁이나 박물관 등에 설치된 조형물이 정서 순화는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더 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공간조형작품연구를 계속해왔다고 자부합니다.

*현대공간조형의 역사와 전통에 관하여 간략히 설명해주십시오.

현대공간조형(대표 김경석·사진)이라는 명예를 걸고 정부나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이나 각종사회단체에 다양한 공간 조형물을 납품-설치하면서 공간조형물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까지는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30여년의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1985년 대전에서 공간 조형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불모지였던 대전 충남 등 충청권의 조형미술계에 야외조각, 건축조각, 환경조각 등 수많은 작품과 연구를 거듭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전국에 걸쳐 작품을 설치하기에 이르렀고 지난 2011년에 현재의 논산사옥으로 이전하였으며 2012년에 벤처기업으로 등록하였고 사옥 주변에 아름다운 각종 조형물을 전시하는 등 지역 조형문화를 업그레이드하며 호남지역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21세기 고도의 산업발달과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인간의 메말라가는 심성과 잃어버린 아름다움을 자연의 정취와 예술적인 작품 속에서 되찾을 수 있다”는 김 사장은 “창업초기에는 조형예술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시장개척의 어려움이 많아서 이를 말로다 형언할 수 없다”며 그 당시의 어려웠던 기억을 잠시 떠올리는 모습에서 당시의 그의 고민과 역경을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었다.


*(주)현대조형공간이 전국의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 다양한 공간 조형물을 설치하여 공간 조형물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공간조형물 산업을 선도하게 된 작품세계와 주요작품에 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작품세계는 시대와 역사 그리고 이미지를 창조하여 작품에 투영하기에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작품연구나 소재개발 등 많은 어려움과 끝없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제 역량이 부족할 때에는 전문가를 찾아다니고 이 분야에 정통한 교수들의 자문과 평론가들의 조언을 듣는 등 자기와의 싸움, 그리고 부단한 열정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금은 전국에 걸쳐서 설치한 작품이 하도 많아서 일일이 모두 열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초창기에 만들어서, 지난 1988년 국립과학관에 물레방아와 폭포를 제작-설치한 이래 목포 영산강 만남의 폭포와 계룡대 벽천 인공폭포를 설치하는 등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예술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인상적인 기억으로 남습니다.

또한 주요 작품으로는 고란사 인조바위, 임실 군민회관 인공폭포, 강경 바이오 폴리텍 대학 인공폭포, 딸기와 양손, 청양군캐릭터(푸르미,발그미), 대전 남선공원 시계탑, 울주군 옹기마을 손항아리 제작, 하늘나라 우체통, 평택시 관문 조형물 컨소시엄 참여, 남양주 코코몽 조형물(로봇,기차,포토존), 논산 땅콩 캐릭터 조형물, 청양 고추 구기자 캐릭터 조형물, 연산 대추조형물을 제작 설치하였습니다.

아울러 울산 주전항에 설치한 거대 해녀상, 강경근대역사 빛의 거리 조형물 설치, 세종시 나래초등학교, 충주 서남교회의 성화제작, 남양주 포토존 조형물, 남양주기차조형물이 있으며 이외에도 연기 연봉초등학교에 가족상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 그리고 지역민에게 정서함양을 위하여 전국 각 기관과 학교에 수많은 인공폭포와 사제상, 가족상, 이순신 상, 지역 특산품 등을 제작 설치했습니다.

*작품의 창조와 이미지 형상화를 위한 남다른 노력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좋은 작품, 이미지형상화로 그 시대와 해당 지역이 요구하는 상징성을 제대로 표현하여 감동과 감흥,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조각가를 비롯한 30여명의 직원들과 하루해가 짧을 정도로 작품 제작에 여념이 없는 김 대표는 "조형예술은 이미 문화예술 분야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보유한 10여개의 특허와 기술을 바탕으로 전 국민들의 정서 순화를 위한 조형물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심스럽게 포부를 털어놨다.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도 남다르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나 지역사회를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기여와 봉사를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은 늘 갖고 있습니다. 특히 공간조형물은 정서함양과 마음의 순화입니다. 세상이 각박해질수록 심성이 착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정서적으로 안정이 필요합니다. 지역에 대한 봉사는 앞으로도 그런 면에 주안점을 두고 봉사할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봉사에 관한 소개는 말을 맺었다.

그러나 김경석 대표는 봉사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노로 지난 1999년에 천안개방교도소와 2000년에 교정행정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교정-교화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교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표창을 받았으며 최흥묵 계룡시장과 목포시장으로부터도 조형물 창작과 체계적인 봉사활동으로 감사패를 받는 등 다수의 표창과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현대공간조형은 특히 인조바위는 안정성과 영구성이 생명으로 독창적 재질로 연구 개발을 지속해 왔다. FRP(Fiber Glass Reinforced Plastics·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 ,GRP(Glass-fiber Reinforced Platic·유리강화섬유 플라스틱) 외에도 기존의 소재의 단점을 보완한 신소재인 GRPC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008년 ISO 9001인증을 받은 것을 비롯해 특허청으로부터 GRPC인공구조물 제조용 시멘트 조성물 제 10-0739200호와 콘크리트 조형물 제조방법 제10-0803668호, 인조벽 및 시공방법 제10-0747742호 등 모두 10개의 특허를 받았다. 발파 사면의 인공 목화 암벽 및 그 시공방법 등 6개와 조형 경계석 디자인 등록 등 3개의 디자인 특허가 그것이다.

현대공간조형의 특허와 기술력도 눈에 띈다. 콘크리트조형물 제종방법, 인공구조물제조용 시멘트 조성물, 인조벽 및 그 시공방법에 관한 특허 및 디자인등록현황이 이를 잘 증명해준다.

“작품을 납품하여 설치한 곳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이다.”라는 ㈜현대조형공간 본사는 충남 논산시 연산면 계백로 2375-7이며 대표전화는 041-733-9558과 041-736-7200이며 호남지사를 두고 있다. /한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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