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토) 대전 중구 대흥동 정진빌딩에서 마쳐-

⑤한국해외문화교류회(대표 김정 시인)가 운영본부 현판식을 비롯 종합문예지 해외문화 제15-16호를 출간한 기념회가 지난 7일(토) 대전 중구 대흥동 정진빌딩(중구청 보건지소 옆)에서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본부를 둔 대전을 비롯하여 서울 경기 충남 세종 호남지역 둥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과 작가 미술, 국악, 음악인 등 문화인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컨텐츠로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기념행사는 제1부 박세영 운영위원의 사회로 문을 열었는데 김우영 사무국장의 경과소개와 공로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김정 대표의 인사와 김영선 화가의 축사, 기획재정부 강성후 국장님의 좋은 이야기, 오지원 시낭송가의 축하시 절창, 한진호 시인의 하모니카 연주 등으로 축하 팡파레를 울렸다.

이어 제2부는 축하의 무대는 박대환 전문 행사 MC의 진행으로 본회 김시영 문화이사의 ‘해외문화 애송시’ 낭송과 이준영 음악인의 하모니카 연주 ‘유정천리’와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를 감미로운 노래로 분위기를 띄웠다.

또 대전에서 부부듀엣으로 활동하는 김우영 작가와 김애경 성악가의 하모니로 들려주는 ‘사랑하는 이에게’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이어 전통 국악공연으로 함용재 국악인의 ‘새타령’, 한국무용 공연의 박태희 무용인이 펼치는 ‘태평무’가 선 보였다.

초대 노래로 충남 금산에서 온 박경례 다락원 노래 강사의 ‘이력서’와 ‘비우자’가 낭창낭창하게 울려 퍼졌고, 경쾌한 트롯 빈종남 가수에 ‘보릿고개’ ‘연모’를 시원하게 들려주어 관객의 마을을 들뜨게 했다.

제2부 피날레는 중부권 최고의 여성 색소포너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송미자 송락예술단장의 경쾌한 노래 ‘사랑아’와 연주곡 ‘베드케이스’ ‘오브리빙유’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운영본부 사무실을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로 241-1 정진빌딩 대전당약국 5층에 갖게된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국내지회 서울 경기지회와 중부지회, 호남지회, 대구 경북지회, 부산 경남지회 강원지회로 나뉘어 활동한다.

또 해외지회는 중국지회(텐진지부, 광저우지부, 하얼빈지부, 연길지부)와 미국지회(센프란시스코, LA) 호주지회, 일본지회로 활발히 활동하며 해외와 문화교류를 하고 있다.

한편, 2007년 창립한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비영리 민간 문화나눔 봉사단체로서 대전광역시에 등록을 마치고 우리의 전통문화와 한류를 보급(기증도서 한국도서관 건립, 한국어, 다문화가족 지원, 노래, 악기연주, 시낭송, 자매결연)으로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해외와 문화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회원은 시인, 작가, 공무원, 회사원, 교수, 사업, 주부 등 다양한 직군의 국내외 회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해외와 문화교류를 하는 한편, 국내 문화탐방, 다문화가족의 한국어 지도와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 창달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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