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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의 경제발전과 현안사업 밑그림향후 5년간 대전·세종·충남의 역점사업은?
한대수  |  house89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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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6  16: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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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충청권 광역시도에서 올해를 '도약의 기회'로 삼고 지역발전과 경제발전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민선 6기 출범 때부터 강조해온 현안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후반기가 시작되는 충차대한 기로에서 우리지역의 현안사업과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역점사업은 무엇인지 점검해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대전시
대전시는 도시철도2호선 트램방식 결정, 조속추진, 과학벨트 조속추진과 옛 충남도청사부지 재활용 방안 및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활성화, 서대전역 KTX증설 그리고 서남부권 개발 등 역점추진 사업이 속도가 필요원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충청권 광역철도망과 트램은 대전시가 내건 '대중교통 중심도시'의 주축을 이루는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도시철도2호선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했다.

대전시 트램 시범노선 2개안 발표, 2020년 상반기 개통 목표

권선택 대전시장은 민선6기 공약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시범노선 2개안을 발표했다.
트램건설은 민선6기 들어서 전격 도입했으며 트램 시범노선 A라인은 동부네거리~중리네거리~법동~동부여성가족원(2.7km)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4개의 정류장이 설치되고, 2호선 건설시 연축차량기지(1.4㎞)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향후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추가 교통수요 발생 시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램 시범노선 B라인은 충남대~유성온천역~상대동~원골네거리(2.4km)를 연결하고 4개의 정류장이 설치되며, 충남대․도안신도시․유성온천역 등 교통수요가 많은 곳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시범사업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단계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충청권 광역철도망도 조기에 국비를 확보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야할 과제이며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하게 되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서대전역 인근 직선화사업도 동반 추진해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권 시장은 또 올해 역점사업으로 "청년 취·창업, 도시재생사업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이다.

여기에 지지부진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조속 추진과 서남부 호수공원 및 도안신도시 개발에도 공을 들여야 하는 핵심 사업이다.

옛 충남도청사는 도청 본관 전면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도시재생사업의 지킴이로 브랜드화 하고 도청 뒷길을 예술과 낭만의 거리로 조성하는 한편 옛 관사촌을 문화재생 사업의 전초기지도 약속했다.

여기에 대전역 복합2구역 동광장 개발 사업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 지역의 역량을 모아 나감으로써 역사와 문화, 시민편익과 여가가 함께하는 대전역세권 개발사업도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의료원 건립사도 3당의 공약사업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효문화 메카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효문화진흥원 건립공사를 올 하반기 마무리 짓고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하는 한편 이사동 민속마을 조성,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자원 관광명소화 등 차질 없이 추진해야한다.

이 외에도 사이언스콤플렉스,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 국방산업, 바이오 헬스케어 단지 조성, 그리고 행복경제 1·2·3 확대 추진 등 대전의 내일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

정용기의원은 갑천 도시고속도로 통행료 폐지나 국도 17호선 우회도로 등은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거대도시, 이른바 ‘메갈로폴리스’ 시대를 열기 위한 것이라며 공약했다.

대덕구의 최대 현안으로 대화공단 재생사업과 행정타운 조성 추진을 위한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빠른 시일 내 착수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시와 대덕구가 적극 협력키로 한 것도 주목된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30만㎡ 규모이다.

◇ 세종시 "실질적인 행정수도 본격 추진의 해"
세종시는 미래부 등 정부청사 이전완료, 세종-서울간 고속도로 조속추진, 조치원 구도심 균형발전이 커다란 과제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올해를 실질적 행정수도 2단계 본격 추진의 해로 정하고, 역점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행복도시 1단계 건설이 마무리되면서 실질적 행정수도로서 기반을 구축한 세종시의 올해 화두는 '정착과 도약'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실질적 행정수도 건설 △사람중심 행복도시 건설 △조화로운 균형발전 △시민참여로 열린시정 구현이라는 4대 시정방침에 따라 10가지 역점계획도 세웠다. 교육과 문화예술, 체육, 교통 등 인프라를 확충해나가고 지난해 발표한 '세종형 복지기준'도 본격 시행한다.

올해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틀을 갖추게 됐다. 지난 3월까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정부청사관리소 등 4개 기관이 차질 없이 이전,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도 성과로 해석된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과 청와대 제2집무실 및 국회 분원 유치에 적극 나서고, 미래창조과학부 이전과 해양수산부의 세종시 이전 고시가 조속히 마무리되는데 전력을 다해야한다.

세종시는 완성된 도시가 아니라 이제 본격적으로 건설되고 있는 도시라는 이춘희 시장의 말처럼 오는 2030년까지 정주인구 50만 도시로 성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하는 과제이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폭 확충하고, 산모와 신생아 도우미 지원을 확대하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당연히 누려야 할 복지를 본격적으로 실천하며 지난해 마련한 복지기준에 따라 67개 세부 사업에 착수하고, 복지정책 연구와 컨설팅 등을 담당할 복지재단을 설립,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과 광역치매센터도 건립한다.

풍요롭고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 50만 정족도시 건설을 위해 4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기능을 개선하며 100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에너지 IoT(사물인터넷) 산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육성해 세종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 기대된다.

◇ 충남도,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의 종기 정착과 농촌살리기일환으로 민선5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지역리더 육성 등 ‘3농정책’이 핵심 과제이다.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부임이후 농업·농촌 문제를 가장 시급한 사항으로 꼽았다. 농산물 개방 압력에 따른 가격 하락과 고령화, 정주환경 취약, 자연재해 등 축산업을 비롯한 우리 농어업·농어촌이 직면한 각종 문제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3농혁신’을 내놓았다.
안희정 지사는 또 올해 '바다'를 신 성장동력으로 '해양건도(海洋建都)의 해'로 선언했다.

해양 건도 충남을 위해 「해양수산발전계획」을 수립하여 3대 목표, 6대 전략, 98개 추진과제와 6대 골든오션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안 지사는 "바다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밭이자 신산업의 공간, 또 우리에게 아시아시대를 꿈꾸게 하는 물류기지의 근거이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9조 7천억원을 들여 충남경제의 디딤돌을 놓을 100여개 사업도 제시했다.

그간 구상한 경제산업비전 2030을 실천하는 첫해로서, 제조업뿐만 아니라 농업과 수산업, 임업 발전을 동시에 꾀한다는 전략이다.

내포신도시의 조기정착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을 겨냥한 환황해권개발과 안면도관광개발도 지속 추진해야할 중점과제이다.

안 지사는 올해 충남 15개 지역 시장군수와의 시무식에서 당진·평택항 매립지 문제에 대해서는 “도지사로서 가장 가슴 아프고, 무겁게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관할권 분쟁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당진·평택항 관할권을 두고 정치적 이슈로 삼아 분열해서 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치적 다툼이 아니라 소송을 통해 지자체 해상경계가 존중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대법원으로부터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지사는 “3대 혁신과제와 3대 행복과제를 지속적으로 풀어 나가는 한편, 환황해 아시아 경제시대의 선두에 서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이끄는 충남도정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그동안 마련해 온 각종 중장기 계획에 따라 더욱 열심히 뛰자”고 당부했다.

안 지사는 또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해서는 고고학적 발굴과 개발을 집중해 공주·부여가 세계인에게 더 사랑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충남 경제산업의 미래 발전 고민이 담긴 경제비전2030에 대해서는 실행 방안을 함께 고민해 가자”고 역설했다.

도는 2016년 첫 6조 시대를 열었다. 서해선 복선전철, 천안-당진 고속도로, 제2서해안 고속도로 등 환황해 시대를 준비할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속도가 요망된다.

수소 에너지 산업기반을 위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부품실용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수소에너지 상용화 기술개발과 실증단지 조성사업 등도 역점사업으로 기대된다.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철강, 석유화학 등 4대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스마트 팩토리 전환, 친환경부품산업단지 조성도 마찬가지이다. 환황해 프로젝트를 통해 한․중․일과 아세안을 포함한 경제․환경 협력과 평화공동체를 모색하는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

내포신도시의 도시건설 공정률은 60%로 2단계 개발이 올해 완료되고 3단계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충남의 수부도시로서 기능과 위상을 확보하는 것도 관전포인트이다.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대산-당진 고속도로, 당진․대산․보령항 등 항만 개발,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등 충남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사업도 조속히 추진해야할 역점 사업이다.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안면도 4개지구 분리개발, 공모조건 완화 등 새로운 투자전략을 수립, 실천도 숙제중의 숙제이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보존관리, 백제고고학에 대한 연구, 공주․부여․익산에 대한 통합관광 실행 등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 환경을 구축하고 충청유교문화권의 가시화로 유교 문화유산의 창조적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도립 도서관 건립, 문화관광 축제 육성 등 문화향유권 확대도 과제이다.

안 지사는 지난해 우리는 서해철도, 서해안 고속도로, 장항선 복선화 사업 등 21세기 서해안시대, 충남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국가사업을 이끌어낸 바 있다. 국가예산과 지역예산이 우리 도민의 행복과 안전한 삶, 그리고 지속가능한 경제적 번영을 위해서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2만여 공직자들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한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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