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대전 에서 9게임 승부가린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2017대회

(대회기간) 2017. 5. 20 ~ 6. 11 (23일간, 24개국 )
(장 소) 대전월드컵경기장 / 대전, 전주개막식, 수원폐막식, 인천, 천안, 제주
(주최/주관) 국제축구연맹(FIFA) / KLOC(조직위원회), 대전 등 6개 개최도시
(대전 경기일정) 9게임(B조 예선, 16・8・4강전)

열정을 깨워라! 꿈의 무대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2017 대회가 오는 20일부터 6월11일 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세계 24개국 총52회의 경기가 대전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오는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전이 펼쳐진다.

FIFA U-20 월드컵 은 대전에서는 6회조별 예선전 등 9게임(B조 예선, 16・8・4강전)의 경기가 펼쳐지진다.

오는20일 오후2시 독일(U-20 월드컵 우승후보)대 베네수엘라 (예선에서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를 이긴 저력 있는 팀)전이 호후 5시 멕시코(북중미 강호)대 바누아트전(오세아니아에서 돌풍을 일으킨 섬나라)이 펼쳐지면 23일 오후5시 베네수엘라 대 바누아투 전이 28일 오후3시 프랑스대 뉴질랜드 전이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승부를 가린다.

16강전은 30일오후5시 1경기가 펼쳐지며 8강전은 6월4일 오후6시 준결승전은 6월8일 오후5시 펼쳐진다.

28일 마지막 예선리그에서는 오후3시에 프랑스와 뉴질랜드가, 오후6시에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격돌하여 대전을 축구를 통해 다시 한 번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U-20 월드컵은 24개국을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 12개국과 3위팀 4개국 등 총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며 한국은 톱시드인 A1에 자동 배정되어 전주에서 조별리그를 치르게 되며 예선 통과시 16강, 8강, 4강을 대전에서 개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대전 축구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FIFA U-20 월드컵 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20세 이하 남자 세계 축구 선수권 대회로 1977년 튀니지에서 처음 개최 됐으며, 이후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2005년까지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FIFA World Youth Championship)’로 불렸으나 2007년 대회부터는 정식 명칭이 ‘FIFA U-20 월드컵’으로 변경됐다.

한편 FIFA U-20 월드컵은 꿈의 무대인 동시에 축구 관계자 및 팬들에겐 미래의 스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1972년 제2회 대회에서 우승과 MVP를 거머진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 를 필두로 1991년 루이스 피구 (포루투칼)1995년 라올 곤살레스(스페인)1997년 티에리앙리 (프랑스)2005년 이오넬메시 아르헨티나)등 여러 슈퍼스타들이 FIFA U-20 월드컵을 통해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최다우승국은 총6회의 아르헨티나 이며 브라질이 5회로 뒤를 잇는다 지난 대회의 챔피언은 세르비아
이다.

대전시는 U-20월드컵의 성공개최를 위해 월드컵 운영팀을 5명으로 구성하고 홍보마케팅, 시설관리, 경지지원을 추진하며 조직위원회와 유기적인 관계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만전에 준비를 끝마친 상태이다.

특히 운영본부는 U-20월드컵 홍보서포터즈 운영, 범시민 성공 다짐대회, 차별화된 SNS 마케팅, 현수막 등 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월드컵 붐을 조성했다.

그동안 시는 월드컵보조경기장 잔디교체, 경기장 도장공사 등을 완료했으며, 수준높은 국제경기 운영을 위한 통역, 경기지원, 의료, 수송, 의전, 교통 등 전문가 수준의 자원봉사자 166명을 면접 등을 통해 모집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운영본부를 중심으로 U-20월드컵이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낼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완벽하게 준비를 마쳤으며, 대회 전까지 최상의 경기장 및 훈련장(4개면) 상태 유지 해나가고 있으며
U-20월드컵 대회를 통해 대전축구 위상 회복 은 물론 대전이라는 브랜드가 세계에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선택 시장은“대전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은 단순히 축구대회를 넘어 시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U-20 월드컵 성공기원 다짐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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