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대비한다면 사이버대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가수 이애란 씨의 ‘100세 인생’이란 노래를 누구나 한 번쯤은 흥얼거려봤을 것이다. ‘100세 시대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도 심심찮게 들어봤을 것이다. 의학이 발달하고, 드론이 사람을 대신하는 세상, 4차 산업혁명의 도래를 앞두고 다변화 되는 교육환경. 이러한 현상들은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있다.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직장인의 재교육과 경력·학력 단절 여성, 가사 주부 또는 직업 군인, 사회초년생, 정년퇴임을 앞둔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에 1:1 맞춤형 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콘텐츠 제작을 위해 과감한 투자와 연구를 멈추지 않는다. 이러한 결과로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정면판서형 강의 스튜디오(블랙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질 좋은 강의 제작을 위해 교수법 코칭 기법 강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질 관리 측면에서 강의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하고 있다. 또 스마트러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체 강의의 95%를 시간과 공간에 제한 없이 모바일에서 수강 가능하도록 했다. 학점당 7만원의 저렴한 등록금과 재학생의 66%가 수혜 받는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17학년도부터는 학과 신설 및 개편에 맞춰 신규 장학을 신설하고 기존 장학제도를 정비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각 학과별로 이론적 바탕의 학문 중심 교수진과 현역 전문가 교수진을 구성해 이론과 실무가 조화를 이루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건양대 병원과 연계한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과 국가교육근로장학금 제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건양학원은 현재 건양중·고등학교, 건양대학교, 건양대학병원, 건양대 부여병원, 김안과병원 등 기관 네트워크를 구축,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 국가교육근로장학금은 국가교육근로장학 협약을 맺은 산업체에서 근무를 하며 실제 현장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 대학은 이를 더 강화해 취업까지 책임지는 대학을 만들 의지를 내비쳤다.


◆다양한 장학금, 가족 2인 이상이 입학할 경우 2년간 50%, 협약기관 소속원 입학금 면제 및 1년간 40% 장학 혜택,중앙부처 위탁 전형자, 직업 군인, 중앙·지방직 소방공무원에게 입학금 면제 및 4년간 50% 장학 혜택 제공

장학금 혜택을 높이기 위해 모든 신‧편입생에게 1년간 40%의 `건양인성 장학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국가유공자(보훈), 북한이탈주민(새터민)의 경우에는 교내 및 국가장학금 제도를 통해 비용 부담 없이 졸업할 수 있다.
군인과 군무원의 경우 각 군 참모총장과의 위탁교육 협정에 따라 군위탁 전형으로 입학할 경우 전액 또는 4년간 5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학은 또 중앙부처위탁을 통해 대통령경호실,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등 중앙공무원에게도 입학금 면제 및 4년간 50%의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신설된 나라사랑 장학금은 중앙직·지방직 소방공무원 모두에게 입학금 면제 및 4년간 50%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는 보다 많은 소방공무원분들이 교육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지역 소방본부와 교육 혜택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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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혜정 기획처장

사이버대학이라고 온라인 활동만 열리는 것은 아니다. 대학은 캠퍼스에서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추억의 학과 M.T, 학기별 국내 문화관광답사, `학교 방문의 날`, 명사특강 등 오프라인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장학금 혜택을 높이기 위해 모든 학우에게 1년간 40%의 `건양인성 장학금`을 지급한다. 건양인성 장학금으로 `4년간 850만원`으로 졸업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의 경우에는 비용 부담 없이 졸업할 수 있다. 황혜정 기획처장은 “비싼 등록금, 확실하지 않은 미래가 걱정되면 건양사이버대 문을 두드려보시라고 당당히 권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일문일답]
- 모집전형에 대해 알려 달라.

“1차 모집은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해 7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분들은 11일까지 지원서 작성과 전형자료 작성을 마치고 필요서류 제출까지 완료해야 한다. 2차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신입생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 35학점 이상 이수자는 2학년 편입생으로, 4년제 대학에서 2년 또는 4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은 3학년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군 위탁생의 경우 각 군 참모총장과의 위탁교육 협정에 따라 전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직장인, 주부, 실업계 고교출신,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농어촌지역 출신자 등도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장학혜택을 위해선 본인에게 맞는 전형을 잘 선택해 지원해야하기 때문에 입학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 지원서 작성 이후 전형방법은 어떻게 되나.

“자기소개서(30점), 학업계획서(40점), 학업적성검사(30점) 총점 100점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수능점수나 학생부 점수는 필요가 없다. 학업적성평가는 1회 접속하여 50분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 학업계획서는 원서접수 기간 내 수정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도 지원서 작성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해 손쉽게 지원할 수 있다.”

- 장학금 수혜율이 높다고 들었는데.

“2017년 우리 대학에 입학하신 모든 분들은 1년간 40% 장학혜택을 받는다. 또, ‘GLOBAL KY 장학제도’를 운영, 건양행복, 건양가족, 성적우수자, 성적향상자, 자격증취득자, 어학능력향상자는 물론 직장인, 자영업자, 전업주부, 만학도(만 55세 이상인 자), 실업급여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우, 새터민,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동문, 교직원, 지역민 등 다양한 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우리 대학은 국가장학금의 경우 대학정보공시 기준 지급률 최상위에 속할 정도로 장학금 관리가 우수하다. 기존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선정한 국가장학금 우수 운용 대학으로 선정된바 있기도 하다. ”

- 타 전공 3학년 편입이 가능하나.

“이전 대학에서 타과를 전공했던 학생도 편입이 가능하다. 복수전공 또한 가능하다. 다만 개인마다 이수한 학점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졸업학점 이수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밖에 없다.”

- 타 지역에서 입학을 원하는 학생도 있을텐데
“현재 건양사이버대에 재학중인 타 지역 학생수는 60%에 육박한다. 각 학과에서는 1:1 멘토링 제도를 실시하기 때문에 지역 모임과 스터디 그룹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험기간 전에는 시험 대비 특강을 운영하며 온라인 수업에서 느끼지 못했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 마지막으로 관심있는 분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

“ 이제는 ‘평생 직장’ 시대가 아니라 ‘평생 직업’ 시대이다. 건양사이버대에 개설된 학과들은 고령시대를 맞아 인생을 멀리 보고 새롭게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직업을 찾고 풍요로운 노후를 맞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퇴직자나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졸업 후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한편, 건양사이버대학교는 6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학과는 ▲ 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보건의료복지학과) ▲ 휴먼학부(다문화한국어학과, 상담심리학과) ▲ 실용학부(글로벌뷰티학과, 재난안전소방학과, 경영학과) 3개 학부 총 8개 학과다. 특히 2017년에는 재난안전소방학과와 경영학과를 신설해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입시 절차는 건양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go.kycu.ac.kr)에서 이뤄지며 PC와 모바일에서도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단계는 크게 3가지로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를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문의는 학교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상담 게시판 또는 대표전화(1899-333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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