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일체 교육의 세계일류대학 꿈꾼다”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1927년 개교해 국가산업발전을 견인하는 창의적인 지역형 리더를 양성해 왔다. 개교 90년의 역사를 맞이한 지금도 한밭대는‘산학일체 교육의 세계 일류대학’의 비전을 품은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서 지역과 국가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우수한 인재의 산실이 되고 있다. 이제 한밭대는 도덕적 사회인, 창의적 지식인, 도전적 세계인을 양성해 기본이 강한 글로컬 리더를 배출하며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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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는 흐름에 맞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눈부신 성장과 사회의 요구에 맞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체의 요구에 부합된 창업과 산학협력특성화대학의 역할을 다해 졸업생 취업률에서 상위권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대전·충청지역에 유일한 야간 교육과정이 있는 대학이다.

학부교육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연구인력을 양성하고자 학·석사 학위 통합과정(학·석사 5년제)을 개설했으며, 산학협력의 특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대덕특구에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대덕산학융합캠퍼스를 구축했다. 선취업 후진학의 평생교육 수요에도 적극 부응해 미래산업융합대학을 설립해 5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한밭대는 국립대학으로 등록금이 저렴하고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으로 학생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많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다. 한밭대는 전세계 33개국 125개 대학과 교류하며, 매년 백여명의 학생들에게 교환학생, 2+2학기제, 학점교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자매대학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디자인캠프, 중국 견학, 일본 등 해외에서의 학기제 현장실습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적정기술 과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자동차 동아리 ‘팀 미라클’의 학생들은 국내·외 자작자동차 대회에 출전해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캠프, 멘토링을 비롯한 각종 전문가 과정도 연중 진행 중이다.

한밭대가 선정된 재정지원사업은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 3개 사업단을 비롯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PoINT), 공과대학혁신사업(X-corps),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과 대학일자리센터지원사업 등으로 재정지원사업의 Grand Slam Plus 대학이다.

◆다양한 장학제도로 우수인재 배양 지원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일류 대학’을 지향하는 한밭대는 최근 10년간 취업률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취업명문대학이다. 그 바탕에는 미래사회가 원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양하는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최고의 교육 환경이 있다. 최고의 교육 환경에 걸맞은 한밭대의 다양한 장학금 제도에는 교내장학금·교외장학금·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교내근로·국가근로) 등이 있다.

먼저 입학성적이 우수한 신입생과 성적우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성적우수장학금·성취장학금·생활보호장학금·특별장학금·국외교류장학금·디딤돌장학금 등 교내장학금이 있다. 두 번째로 기탁자가 정하는 바에 따라, 학과 추천을 받아 지급하는 교외장학금들이 있다. 세 번째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되는 국가장학금이 있다. 마지막으로 품행이 방정하고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근로장학금을 지급하며 재학 중인 가계곤란 학생으로 일정수준의 성적요건 및 소득요건을 충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근로장학금이 있다.

◆산학협력 혁신모델 구현을 통해 일자리 창출, LINC+사업단

한밭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대전 지역 최대 규모(업비 5년간 222.2억원)의 지원을 받는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밭대가 표방하는 사업의 비전은‘대학-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일체 기업가적 대학의 실현과 확산’이다.

그동안 한밭대는 산학협력의 명문대학답게 지난 2004년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2단계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 2012년부터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수행해 왔다. 기업과 지역의 혁신기관을 연계하는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산학협력 가족회사를 기반으로 한 기업의 국내·외 마케팅과 시장개척 지원,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전 주기적 취·창업 지원체제 구축 등을 통해 기업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취·창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한밭대는 ‘산업선도형 대학’으로서 전문적인 산학협력 교육을 전담하는 산학협력 교육원 신설,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Smart Factory 구축, 새로운 취·창업지원 생태계 모델인 SUIT(Start-Up Increase Together), 특화된 인재양성을 위한 HBNU인증제라는 대표 브랜드를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밭대는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서 혁신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 미래산업을 견인할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학-지역사회의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창출에 앞장 설 것이다.

◆신산업 창출 위한 IT융합 인력양성 사업단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중간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향후 2년간 매년 약 20억원씩 총 40여억원을 계속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단은 정보기술대학 소속 전기공학과·전자제어공학과·컴퓨터공학과·정보통신공학과 등 4개 학과 소속 60여명의 교수와 1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그동안 수행해 왔던 BK21사업, NURI 사업 등 다양한 국가지원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구축된 선진교육환경 및 산학협력환경을 활용해 한 단계 진보된 교육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IT 분야의 신산업 창출을 위한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 사업단은 지식전수 중심의 교육시스템에서 진보해 학습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역량 중심 교육시스템으로 전환함으로써 인성 및 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또 타 학과간의 융합과정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지식과 응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실무형 교육과정개발 △산학공감형 평가도구개발 △상호만족형 인턴십개발 등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산업체가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역량기반 교육시스템의 운영에 있어서 모든 학생에게 일률적인 역량 달성 목표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 특성과 전공 트랙 및 세부 직무에 따라 목표가 다르게 설정되며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목표가 보완되고 개인별 이수계획도 보완된다는 점이 본 사업단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 및 적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된 교육 프로그램만 따라가면 꿈이 이루어진다는 확신 있는 대학생활, 방황하지 않는 대학생활을 기대할 수 있으며, 대전 충청권 지역 산업체는 기본 소양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전공 실무의 응용능력이 우수한 신산업 창출형 IT융합 인력을 공급받음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ESIGN+ Firstmover 사업단

1명의 창의적인 디자이너가 10만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다는 비전을 갖고 시각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미래 창조산업을 이끌어갈 디자인 퍼스트무버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단은 창조경제를 이끌 핵심은 아이디어(상상력)중심의 디자인이며 디자인은 기술보다 상품화율이 높은 기술 집약형 고부가가치 산업임에 배경을 두고 추진됐다.

디자인 퍼스트무버 양성을 위해 △기본기가 충실한 디자이너 △생각의 폭이 넓은 디자이너 △실천력있는 디자이너를 핵심 지표로 창의적 교육환경 구축과 내실있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수업방식을 지향하며 창의성이 높은 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융합전공과 스페이스 미디어 콘텐츠 융합전공, 창의디자인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마인드를 위해 △글로벌 디자인캠프 △글로벌 문화탐방 △국제디자인교류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어민 영어회화 교육인 글로벌 매너를 실시하고 있다. 해외 디자인 대학과도 교류를 활발하게 해 미국 스쿨오브비주얼아츠 (SVA, School of Visual Arts), 스페인 지로나대학교 에람 예술대학(ERAM College, University of Girona) 등을 비롯한 중국·일본·영국 등과 교류 및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수업시간에 제작을 통한 아이디어 구현과 이를 통한 사업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D+FM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디자인버스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D+FM사업단은 실무능력과 융합적 지식을 겸비하고 신시장을 선도할 디자인 퍼스트무버 양성을 목표로 △FM.1 현장중심교육 △FM.2 글로벌융합교육 △FM.3 창업인재교육 등 3단계로 특성화 교육과정의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비즈니스전문인력(CBS) 양성사업단

CBS 양성사업단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은 중국비즈니스 연계전공과정이다.

2016년부터 시작해 2018년까지 매년 3억씩 총 9억원을 지원받는다. 한밭대 경영회계학과와 중국어과 학생들은 중국비즈니스 연계전공을 통해 경영학과 중국어를 동시에 배우고 중국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한다. 중국비즈니스 연계전공과정 이수자는 경영학사·문학사로서 중국비즈니스 연계전공을 이수했음이 졸업 학위기에 명문화 된다.

CBS 양성사업단에서는 △중국 견학 프로그램 △중국 현지 대학연수(상해 동화대학교) △중국 현지기업 인턴십(심천 하이테크페어 전시회) △중국어 경진대회 △영어 경진대회 △중국비즈니스 경진대회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캡스톤 디자인 △China Biz 창·취업, 학습 동아리 △China Biz Zone 등의 비교과과정을 운영한다.

CBS 양성사업단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첫째, 창의융합인재 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 기획 및 문제 해결능력을 갖고 지능화시대의 업무환경에 적응력이 높은 인재를 육성한다. 둘째, 중국비즈니스전문인재 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중국의 거시적 환경과 산업 환경을 이해, 분석할 수 있고 중국어로 소통 및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인재다. 셋째, 실무지향형인재 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중국비즈니스를 진행하는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감각을 가진 현장적응력이 뛰어난 인재를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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