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지난 1980년 대전 유일의 순수 민간사학으로 출발한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는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성장해왔다.

이러한 열정은 교육브랜드인 V-PLAN을 바탕으로 한 사회수요중심의 신교육구조정착을 실현시켰으며 대학교육 과정 및 지원시스템 전반에 대한 특성화를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 주체성(Subjectivity)과 포괄적 지성(Soft-Power), 실용적 전문역량(Specialty) 등의 3S 특성을 갖춘 창의적 전문인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인재양성의 요람이자 학생 중심의 대학으로 성장해온 대전대학교는 각종 국책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등 학생 모두가 미래 사회의 표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정부 재정지원 사업 3개 부문 선정

대전대학교는 지난 2014년 대전 지역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LINC(산학선도대학) 육성사업과 ACE(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 CK-1(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등 정부재정지원 사업의 3개 부분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으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교과과정과 현장실습 등의 많은 경험을 제공 중에 있다.

이에 대학의 제일 목표인 ‘잘 가르치는 대학’, ‘잘 지도하는 대학’, ‘취업이 잘 되는 대학’이라는 명성을 얻은 대전대학교는 지난달 28일 부로 끝난 LINC 사업의 경우 후속 사업인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에도 최종 선정되는 등, 향후 산학협력 부분의 강화를 통한 대학의 내실을 더욱더 깊이 있게 다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진로의 길잡이

특히 다양한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970여개의 가족회사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대전대학교는 대학과 기업 간의 유기적인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기업의 발전은 물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Capstone Design과 현장실습 등을 운영하며 산학 상생발전에도 노력 중에 있다.

취⦁창업역량개발원(원장 송영규 교수)에서는 ‘Career 4D + Step‘ 체계에 기초한 수요자 맞춤형 취⦁창업지원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바른 인성의 함양을 통한 미래 사회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중에 있다.

세부 활동으로는 정규교과목(대학생활과 진로설계, 진로선택과 취업준비, 성공취업전략, 여대생커리어개발, 창업과 기업가정신)을 비롯해 맞춤형 캠프와 현장실무 중심형 자격증 취득과정, 코칭(엘리트취업코칭), 재학생직무체험사업, 취업·창업동아리, 공모전, 청년층직업지도프로그램(CAP+), 취업지원관 전문상담 및 온라인 솔루션 지원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대전대학교 HRD 사업단에서는 지난 2015년 중부권 4년제 대학 가운데 최초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를 설정하는데 있어 최고의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

◆혁신적 교양교육을 위한 혜화 리버럴 아츠 칼리지

대전대는 이러한 성과에만 안주하지 않는다. 대학의 새로운 표준이자 혁신적인 교양교육인 혜화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도입을 통해 미래를 향한 발걸음도 함께 내딛고 있다.

리버럴 아츠 교육은 인문·사회·자연과학 분야의 기본학문을 균형 있게 익힘으로써 이를 전공과 융합한 창의적 사고력과 종합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제도이다.

특히 비전교육과 기존학문중심의 ‘리버럴 아츠 교육’과 지역수요기반 학문역량인 ‘융•복합전공 교육’을 바탕으로 깊은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듀얼 특성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기도 하다.

이에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의 기초학문을 두루 탐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7개 학과로의 단과대학으로 개편했으며, 성취도의 극대화를 위해 현재 혜화 레지던셜 칼리지라는 선진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도입⦁접목하여 실행하고 있다.

‘Learn Big’ 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생활중심과 현장중심, 체험중심, 실무중심의 전인적 학습 토대를 제공하고 있는 혜화 레지던션 칼리지는 생활공동체 안에서 폭넓은 인성함량을 목표로 교육을 지원하며,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향후 방과 후 공동생활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참여함과 동시에 개별적인 맞춤형 자기계발을 이루어 나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제5생활관이 준공되는 오는 2018학년도부터는 이 프로그램을 전면적으로 더욱 확대 및 실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융⦁복합형 교육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리버럴 아츠 교육은 ‘더 넓은 자유, 더 깊은 사고, 더 높은 지성’이라는 비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인 창의적 인재 육성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 대표학과

<소방방재학과>
지난 2007년 국가의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생활의 안녕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소방방재학과는 소방을 비롯하여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화학공학 등 다양한 분야가 접목되어 있는 특성화된 전문 학과이다.

소방방재학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훌륭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많은 소방공무원과 함께 소방기술사 및 자연재해전문가, 방재 및 복구 전문 인력 등의 여러 인재들을 배출 및 진출시키고 있으며 특히 소방방재분야의 이론적 확립과 전문적인 지식 습득을 바탕으로 각종 산업현장의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관리와 점검능력을 함께 갖춘 인재 배출을 목표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선택의 분야도 더욱 확대됐다. 소방방재학과는 군사학과와 경찰학과 및 건설안전방재공학과와 함께 설립한 ‘국가안전방재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지난 2014년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1)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에 소방방재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은 군사, 경찰, 소방, 건설방재 분야의 복수전공 및 부전공 통섭 교육과정을 함께 경험 할 수 있게 됐으며 국가재난 시 위기대응 및 재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통합재난대응관리 전문가로도 육성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졌다.

이렇게 여러 가지 학문의 습득을 통한 다양한 사회로의 진출이 가능한 소방방재학과는 통합적인 사고력의 배양과 첨단과학지식의 습득을 통한 창의와 실용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고급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기에 이타적이며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학생에게 추천되고 있다.

<간호학과>

간호학과는 지난 1993년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국민들의 건강증진 요구 속에 대전지역 사립대학 중 최초로 설립된 대학의 대표 학과이다.

우수한 교수진과 좋은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는 간호학과는 지난 199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1,500여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해 냈으며 이들은 현재 국내⦁외 보건의료계의 주역으로 성장하며 인류의 건강 수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간호학과는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들을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사랑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들에게 적합한 학과이다. 아울러 인간을 전인적인 대상으로 존중함과 동시에 간호지식을 습득하고 치료적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성격에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대전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비롯해 학과 특별프로그램과 다양한 학생자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주도성과 자율성 및 사회정의에 대한 가치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대학원의 석사과정, 박사과정, 그리고 전문간호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간호리더로서 전문적인 역량과 창의적인 간호 지도자를 배출해 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선정을 비롯하여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과 LINC(산학선도대학) 육성사업의 후속사업인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까지 주요 정부재정지원사업의 3개 부문에 선정된 바 있는 대전대학교는 간호학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및 역량 강화 수업은 물론 급변하는 의료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된 교육도 함께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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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시모집서 총 모집인원의 83.9% 모집”

이규원 대전대학교 입학처장

대전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83.9%인 1,898명을 모집하며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위주 유형의 전형을 실시한다. 전형별 평가방법의 기본 틀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함으로써 입학전형 안정성, 전형방법 간소화, 지원자 부담감 완화를 고려했다.

▲학생부교과 : 일반전형, 교과우수자전형, 군사학과전형, 고른기회전형1·2,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일반전형의 주요 특징은 면접고사 실시이다. 면접고사는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여 실시하며 다대다 면접방식이다. 반영비율은 30%로 출제문제 확인 및 준비시간을 약 15분 내외로 부여함으로써 지원자의 부담감을 최소화하였다. 교과우수자전형은 수시전형 중 가장 많은 모집인원을 선발하며 학생부 내신성적 및 출결상황만 반영하고 대학별고사를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지원자의 부담이 가장 적다
※ 일반전형과 교과우수자전형은 일부 모집단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중등특수교육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응급구조학과, 한의예과가 해당된다.
군사학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차 선발에서 체력검정 및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본교의 군사학과는 육군과 군사학 발전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여 남학생 전원 입학과 동시에 군장학생으로 선발되고 졸업 후 육군 소위로 임관한다. 고른기회전형1·2와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 내신성적 및 출결상황만 반영하며 지원자는 전형별 세부 지원자격 충족여부를 확인해야한다.

▲학생부종합 : 혜화인재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금년부터 학생부종합 유형의 전형은 학생부 내신성적 반영비율을 20%p 낮추고 서류종합평가 반영비율을 확대했다. 이는 비교과 영역을 중점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잠재역량 및 학과적합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함이다. 혜화인재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추천서를 받지 않는다. 1단계에서 학생부 내신성적 및 서류종합평가(자기소개서 및 학생부 활용)를 통해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면접고사는 다대일 면접방식으로 한의예과를 제외한 모집단위는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한 소양면접이다. 면접공통문항을 출제하는 한의예과는 다단계로 면접고사를 실시하며 출제문제 확인 및 준비시간을 약 15분 내외로 부여한다. 농어촌학생전형은 한의예과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타 모집단위는 미적용) 면접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서류종합평가만 실시한다.

▲실기위주 : 특기자전형, 실기위주전형

특기자전형은 모집단위별 인정하는 최소한의 입상실적 소지자만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는 모집요강에 기재된 인정대회 및 입상범위를 확인해야 한다. 실기위주전형은 전형명에서 알 수 있듯이 실기고사가 주요 전형요소이며 반영비율이 높다. 실기고사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 60% 또는 80%를 반영하기 때문에 지원자는 실기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끝으로 대전대학교는 장학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작년부터 신입생 장학제도를 개선하여 국가장학(1유형/2유형), 우수성적장학(수석, 차석, 정원내 모집단위별 20%), 특별장학(수능성적/공인영어시험), 입학금면제장학(고른기회전형1·2, 농어촌학생전형 전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증액이 아닌 지속적인 지급방안(최소 1년 ~ 졸업 시)을 통해 경제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장학제도 세부사항은 본교 모집요강 또는 본교 홈페이지(www.dju.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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