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경 식장산(食藏山) 대전의 아침과 밤을 빛내는 명소는 단연코 식장산이다. 산의 높이는 596.7m로 정상에서 바라본 일출·일몰, 그리고 대전 시내와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야경은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동구만의 비경이라 할 수 있다. 식장산은 대전시민이 아끼고 사랑하는 산으로 주말과 휴일이면 많은 시민들이 산을 찾는다. 동구 세천동의 세천유원지에서 대성동의 고산사에 이르는 11.2km의 종주코스는 식장산의 백미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황금코스이며 이 외에도 많은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서 다양한 코스를 두고 산행계획을 짤 수 있다. 식장산에 오르면 자연생태보전림의 청량함과 독수리봉·솔밭전망대·해맞이전망대 등의 장쾌한 풍광, 구절사·고산사 등과 같은 전통사찰의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민선7기 취임 300일 동안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지방자치단체 실현을 위해 불철주야 전력질주하며 익사이팅하게 동구를 그려 나가고 있다. 앞으로 으뜸(넘버원)으로 그려나가는 동구의 미래비전과 동구8경의 발전전략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익사이팅 동구의 미래비전은?

민선7기 300일을 맞아 『새로운 가치의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구민이 함께하는 공정행정, 현장중심 열린행정, 미래를 여는 혁신행정의 구정방향 설정하여 세상에서 가장 으뜸(넘버원 No.1)을 추구하는‘관광 NO.1, 복지 NO.1, 도시혁신 NO.1, 안전 NO.1’의 높은 깃발을 세우고 관광도시 동구조성에 불철주야 전력질주하고 있다.

▶민선7기 취임 300일 주요성과는?

황인호 동구청장은 세상에서 가장 으뜸(Numver 1)을 지향하는 품격 높은 전략으로 발전적 미래의 동구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인 대청호 벚꽃길 26.6 km 기네스 도전,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으로 산내 곤룡골 평화추모공원 2020년 완공예정, 세상에서 가장 VR․AR체험장으로 만인산(추부터널 340m) 조성예정에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으뜸(Numver 1)으로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관광분야는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 대성황리 종료 ▲동구8경 선정, 대전방문의 해 선도적 역할 ▲정동 청소년통행금지구역 해제, 혁신협업시민참여 우수기관 선정, 복지분야는 ▲보건복지부 전국지역복지평가 우수기관 선정, 나눔냉장고, 무료빨래방, 온돌쉼터 ➪명실공히 복지브랜드로 성공적 정착▲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도시혁신분야로 ▲주거환경개선,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사업, 뉴딜재생사업 추진 활발 ▲동부선연결도로 개통, 신안동길 확장, 안전분야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승강기 안전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시민안전분야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이 있다.

▶동구8경의 선정과정과 성과, 발전전략은?

우리 동구의 천혜의 자원인 식장산은 밥그릇이요, 대청호는 국그릇이라고 얘기한다. 대청호와 식장산, 만인산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숨겨진 지역자원을 활용한 획기적인 관광 아이템을 발굴한다면 세계 대표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지난해 11월 동구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명소 8곳 :식장산과 대청호반, 만인산 자연휴양림, 상소동 산림욕장, 대동하늘공원, 우암사적공원, 중앙시장, 대전역이 최종 선정되어 이를 공식 선포하는 동구 8경 확정 선포식을 갖고 대전지역 기자단 40여 명과 함께 동구 8경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이어지는 대전 방문의 해를 실질적인 동구 방문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동구 8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감만족 먹거리 여행 책자발간으로 동구8경 주변 80여 곳의 동구의 대표음식, 주소, 연락처 등을 수록하여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식품정보를 총집합시켰다.

관광동구의 첫 실험장으로 세상에서 가장 긴 대청호 벚꽃길(26.6km)에서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개최되어 지역주민을 비롯한 전국에서 3만 5천여 명 이상이 찾아와 3일간 대성황을 이루었다. 첫날 4월 5일 천사의손길 축제에 이어 4월 6일은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 홍보대사인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가 참여하여 3.604명의 마라토너들의 설레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가요제, 벚꽃콘서트, 뮤지컬, 전국 키즈모델 선발대회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준비도 대성황을 이루는데 한몫을 했다.

대전역 뒷골목 정동일원을 공방이나 카페거리로 발전시켜 여행객들의 관광코스로 만들고, 청소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가치의 문화예술 마을로 조성하였고 수년간 지속되어 온 청소년통행금지구역을 해제하여 본격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많은 예술인들이 모여들어 작가들의 작업실과 공방이 생겼고, 이들이 조성한 거리벽화는 골목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원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마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민선7기 신바람 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관광동구를 통한 부자동구 조성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식장산과 대청호를 비롯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암사적공원, 이사동 한옥마을 등 역사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아울러 곤룡골 평화추모공원 조성을 통해 자연·전통·문화가 빛나는 관광동구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동구청장 취임 300일 소감은?

민선7기는 23만 구민과 함께 익사이팅 동구 조성을 위한 기해년 구정의지를 집사광익(集思廣益)으로 설정하고 구민과 직원들의 사소한 의견이라도 흘려보내지 않는 구정을 펼치고자 『황청장의 여명정담』,『상담톡!, 행복톡!』의 상담창구를 통해 항상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민선7기 300일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을 갈망하는 구민들의 염원 되새기고 구정을 다시 한번 뒤 돌아보고 아쉬웠던 점은 더욱 심사숙고 할 것을 800여 공직자와 함께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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