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행동 기간 운영 후 챌린지 별 우수 참가 시민 대상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와 당진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가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자전거 챌린지 및 걷기 챌린지 시민 집중행동 기간을 운영 후 챌린지 별 우수 참가 시민을 시상했다.

당진시는 정해진 기간 내 에코바이크 어플과 걷쥬 어플을 통해 집계된 기록을 기준으로 각 챌린지 별 20명의 우수 참가 대상 시민을 발표했으며, 순위별로 자전거와 쌀을 증정했다.

이번 집중행동 기간 동안 자전거 챌린지 239명, 걷기 챌린지 604명으로 총 843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기간 동안 총 5만 288km의 거리를 자동차 대신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약 1만 614kg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낙엽송 615그루를 심은 효과이며, 약 37.5대의 승용차를 1년간 멈춘 셈이다.

당진시민 집중행동 기간은 종료됐으나 에코바이크 어플을 통해 진행되는 ‘지구 두 바퀴 기부 챌린지’는 이번 달 18일까지 진행되며, 걷쥬 어플을 이용하면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선택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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