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충남 당진시 관내 농가 10여 가구 대상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 희망봉사단과 충남농협 임직원 등 50여 명은 지난 5월 7일 충남 당진시 관내 농가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순성면 검은들 마을 다목적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관내 농가의 미장 작업, 도배 등 시설 개선과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 희망봉사단은 2005년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해 고령 농업인과 소년·소녀 가장 및 다문화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금까지 총인원 8,400여 명이 81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 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 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성희 회장은 “이번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에 생기와 활력을 더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국민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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