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환 산학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이 워크숍에 참여해 인사말을 나누고 있다.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가 지난 11일 대전 원동 창조길(전 ‘남선기공’자리)에서 ‘2021 <오!대전> 지역사회연계 3-Way 리빙랩 사용자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학-기관-지역사회 등, 리빙랩 활동 주체들의 중간성과 공유가 주목적인 이날 행사에는 이영환 대전대 산학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을 비롯한, 황인호 동구청장과 대전 창조길 철 문화공동체 구성원 및 대전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대전대 3-Way 리빙랩 플랫폼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철 문화 공동체와 창조길 소개, 2021 <오!대전> 3-Way 리빙랩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의 중간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에 따르면, <오! 대전>은 3-Way 리빙랩 지역사회가치의 공동창조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된 학과의 대표적 행사다. 올해는 대전 원동 ‘창조길’을 아카이빙 대상지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에 학과에서는 오는 10월 예정된 2021<오!대전> 전시에서, 리빙랩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물로 원도심의 스토리를 담은 문화잡지 6호와, 다양한 디자인상품 등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유정미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과 창조길 철문화 공동체의 철공소 장인들이 상호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유·무형적 문화콘텐츠 공동 창조 작업을 진행해 대전이라는 도시의 브랜드 제고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오!대전> 지역사회연계 3-Way 리빙랩 사용자그룹 워크숍’은 대전 동구청과 대전대 LINC+사업단, 동구공동체지원센터, 대전공공미술연구원, 대전문화예술네트워크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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