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지난 5일 영세 자영업소에서 일하는 나이 드신 나약한 업주들을 상대로 가위와 철재 쟁반 등으로 특수협박한 A씨(53세,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2월 폭행치사로 집행유예 출소 후, 일정한 직업 없이 매일 술에 취해 나이 드신 나약한 업주들이 일하는 자영업소만을 찾아가 상습적으로 특수협박 및 폭행을 일삼았고, 현재까지 10건의 범행이 밝혀졌다.

또한, 코로나19 전염병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자영업자들의 생계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영세한 가게만을 범행 대상으로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주경찰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초동수사부터 보다 세심하고 촘촘한 적극적인 수사로 영세서민을 괴롭히는 범죄를 조기에 차단하는 등 서민 생활 보호와 피해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극복과 향후 보복성 범죄 차단 및 피해회복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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