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태안 원북면 이곡리 한 농가에서 영농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의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팔걷고 나섰다.

군은 이달 31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내 영농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주요 작목별 당면 영농 실천사항을 지도하고 영농 현장에서 겪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할 계획이다.

군 영농종합상황실은 식량작물, 소득작물, 화훼, 환경축산 4개 분야에 대한 상황관리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는 △벼 안전육묘 및 적기 모내기 △고추 마늘 양파 병해충 방제 △생강 적기파종, 초기제초, 보온관리 △고구마 육묘하우스 관리, 종순 소독 및 정식요령 △구 비대기 관수관리 등을 중점 지도하고 각종 농업 기술 상담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출장 지도와 영농기술 상담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 정확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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