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예산= 박제화 기자] 예산 소방서(서장 김오식)가 임산부와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카카오톡 구급 상담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카카오톡 구급상담서비스는 앱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응급처치 안내 및 구급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앱을 실행 후 '충남119구급상담서비스' 검색하여 채널을 클릭, 추가하고 상담을 요청하면 종합상황실 구급상담요원과 1:1로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임산부, 청각 및 언어장애인이 주 사용 대상자이며 카카오톡 메신저를 활용하여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SNS 정보 수신 동의 사용자에게 전체 메시지 발송 등 기능 지원으로 상담을 비롯한 응급처치법, 전염성 질병 정보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유영봉 구조 구급팀장은 "임산부는 물론 청각·언어장애인분들이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라며 "충남이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인 만큼 필요한 분들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119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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