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정책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 청취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의회 최창용 의장이 지난 1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및 보훈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훈단체 운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박덕환 상이군경회 당진시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보훈단체 협의회장인 박덕환 상이군경회 지회장, 임명택 전몰군경 유족회 지회장, 조남숙 전몰군경 미망인회 지회장, 원의석 광복회 지회장, 천강환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이병찬 고엽제전우회 지회장, 김성옥 월남전참전자회 지회장, 김종민 특수임무 유공자회 지회장과 관련부서 직원 2명 등이 참석했다.

각 보훈단체 대표들은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비롯한 지원 혜택의 현실화와 대호지 공설묘지 내 조성된 국가유공자묘역의 재정비 등을 건의했다.

최창용 의장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며 “국가를 위한 희생이 영예로운 일로 예우받고 기억되는 사회가 되도록 당진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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