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영농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 마무리

▲ 귀농.귀촌신규농업인비대면기술교육
[대전투데이 예산= 박제화 기자] 예산군 농업 기술센터는 16일 ‘2021년도 귀농귀촌교육 과정 수료식’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꿈꾸며 예산에 정착한지 5년 미만인 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총 12회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생 전원이 온라인에 동시 접속한 가운데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35명이 수료증을 받고 4명이 교육이수를 했다.

귀농·귀촌교육은 지난 3월 10일 개강해 이날 수료식까지 △농약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병해충 방제 △귀농귀촌 노무관리 △6차산업과 치유농업 △귀농귀촌 정부정책 지침 소개 △토양관리 △농장브랜드 구축 △전산 경영장부 작성 및 관리 △농지법 △농산물 유통전략 △농기계 안전사용 △과수 △쪽파, 고추, 마늘 △PLS 이해와 유기농자재 △벼, 콩, 감자 △전자상거래를 위한 유튜브 이해 등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를 다뤘다.

특히 영농 경험이 부족한 초보 농사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영농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권순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긴 교육기간에도 이번 기수는 어느 때보다 높은 수료율을 보였고 이는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열정을 방증한다”며 “교육받은 내용을 기반으로 농촌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미래의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귀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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