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인성 겸비한 훌륭한 인재 양성에 최선 다할 것”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신성대학교 뷰티헤어디자인과는 지난 15일 교내 공학관 뷰티살롱에서 전문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LINC+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주희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와 2학년 재학생 36명은 이날 지역주민과 학내 경비·미화 근무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헤어 컷, 퍼머넌트, 염색, 드라이, 두피 마사지, 네일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대학 발전을 위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아 온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이 쾌적한 캠퍼스에서 건강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애써온 학내 현장 근무자들에게 그간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개최했다.

강주희 학과장은 “전공 관련 봉사활동은 현장실습 효과도 얻을 수 있고,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얻는 정서적 경험은 취업 후에도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전문지식과 기술에 더해 훌륭한 인성까지 겸비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대 뷰티헤어디자인과는 2011년 세계 미용교육의 표준이자 최고의 미용교육기관인 피봇포인트(Pivot Point) 코리아에 멤버스쿨로 가입해 현재까지 연 2회 국제 디플로마 테스트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국제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외 선진 미용교육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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