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2일 서울 스페이스 살림에서 열린 ‘제34회 정보문화의 달’기념식에서 2021년도 국가정보문화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보문화분야 유공자 표창은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건전정보문화 조성, 디지털 역기능 대응 등을 통해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과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에 기여한 자(단체)를 중심으로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대전시가 세계 최초로 지능정보기술(AI, 동작·음성인식)로 구현된 스마트민원안내(이하‘누리뷰’), 수어영상 챗봇·문자서비스 운영으로 사회현안을 해결하여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포용사회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인정되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디지털 포용이란 대전시에서 추진한‘누리뷰’처럼 사회적 약자도 일반인과 동등하게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정보를 획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라며“앞으로도,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뉴딜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최첨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시민들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시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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