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충남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김현식이 임용됐다.

지난 7월 2일 오전 충남도지사 집무실에서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부지사,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충남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현식 대표이사는 前 대표이사의 작고로 인하여 발생한 잔여임기(2020.3.1.~2021.4.25.)동안 제4대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이번에도 공모절차를 거쳐 제5대 대표이사에 연임됐다.

특히, 올해부터 재단도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대상 기관에 포함돼 최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으며, 충남도의회는 김현식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적합’ 의견으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김현식 대표이사는 재단에서 열린 취임사를 통하여 “그 동안 정책과 전략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문화예술 창작자와 향유자들의 한가운데로 들어가 소통을 늘리고, 개선점을 찾아내 건강하고 진취적인 충남문화예술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충남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1년7월2일부터 2023년7월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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