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체육회는 올 하반기 부터 시대표 선수인 소년·전국체전 선수들의 훈련장 격려사업을 추진한다. 각 학교별 애로사항 청취로 지도환경을 이해하고, 행정스킨십을 확대해 팀 사기진작 등 학교운동부 육성 활성화를 도모코자 이번 사업을 기획 했다.

민선1기 대전시체육회장(이승찬) 공약, 대전체육 활성화 특별사업 일환으로 계획 된 이 사업은 회장출연금 10억 중 총사업비 5,000만원으로, 총 2년간 진행되며 올해는 7월에서 11월까지 4개월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첫 일정으로 대전동산중·고등학교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선수들의 씩씩한 기세와 의욕을 엿볼 계획으로, 올해 총 40개교 83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별 대회출전 일정 및 우수 육성학교를 선정하였다.

현장격려는 선수들의 강도 높은 훈련에 따른 체력보충을 위한 간식을 제공하여 소속감 고취와 우리시 경기력 향상 등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취지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은 “학생선수단 격려를 통해 선수 지원을 확대하고 체육회와 육성학교 간 소통을 통해 체육발전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으로 학교운동부 육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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