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화’에 힘 쓴 공로 인정받아 행안부 표창 받아

홍성군은 15일 홍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문석)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방역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군의용소방대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최초로 발생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소독과 생명나눔 헌혈, 방역 취약지역 소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활동을 전개하며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방역의 최일선에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홍성군 의용소방대 김문석 연합회장은 “대원들 모두 생업종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임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1개 읍·면대 남녀 62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불 및 각종 화재로부터 지역 주민의 재산 및 인명 보호를 위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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