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의장 권중순)는 16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26건, 규칙안 1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 3건, 결의안 1건 등 모두 3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 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조성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의 옛 충남도청사 무상 양여ㆍ대부를 위한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또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홍종원 의원은 ‘타슈자전거 종류 확대 필요성’을, 조성칠 의원은 ‘대전시 문화예술정책의 혁신과 전환을 위한 제언’을, 이종호 의원은 ‘영유아 무상교육ㆍ무상보육을 위한 대책’을, 손희역 의원은 ‘건물철거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문제 해결 방안 강구 노력’을, 구본환 의원은 ‘특수학교 추가 설치 필요성 및 성인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을, 이광복 의원은 ‘장마철 상습침수지역 대책 관련’에 대하여 발언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권중순 의장은 “지난 14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적극 협조하여 4차 대유행의 확산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의회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지방분권과 균형 발전을 이루고,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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