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발전과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

대전 중구의회 김연수 의장은 16일 동명중학교에서 열린 동명중학교-대전중문교회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하였다.

‘학교법인명신학원 동명중학교(이사장 조영일)’와 ‘기독교한국침례회 중문교회(담임목사 장경동)’는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자매결연기간은 2026년 7월 15일까지이며 중문교회에서는 동명중학교와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과 상호발전을 위해 학생들의 등하교 차량, 악기, 장학금 등 인적·물적자원을 지원하고, 동명중학교는 중문교회의 부흥을 위해 학교 시설 이용, 인적교류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조영일 학교법인명신학원 이사장은 “중문교회의 등하교 차량 지원이 2022학년도 중학교 학교군 조정에 따른 동명중학교 신입생 지원율 제고를 위한 한줄기 빛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경동 중문교회 담임목사는 “기독교 정신의 핵심적 가치인 이웃 사랑을 통해 국가와 민족 사랑, 상호 존중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가르칠 수 있는 희망찬 동명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김연수 대전 중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중구를 위해 뜻을 함께 해주신 동명중학교와 중문교회의 자매결연은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가치 확산과 중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중구의 지역발전과 소외된 이웃계층에 사랑을 전달하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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