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LINC+사업단(이영환 단장)과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LINC+사업단(김종해 단장)이 16일 대전 원도심 내에서 ‘청년이 만드는 도심의 내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2021년 청년리빙랩해커톤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설명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됐다. 온라인은 대전대 LINC+사업단 You-Tube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1차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40개 팀이 참여했다. 현장설명회에 앞서 대덕구청 내 청년벙커에서는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는 동구청 관광문화체육과 서용제 팀장과 해커톤 에반젤리스트 심규병 대표가 참여했다.

이어 오정동 도시재생 지역공헌센터 이성일 사무국장의 안내로 오정상생하우스→오정창의공작소로 이어진 오정동 코스를 직접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대 LINC+사업단은 이번 현장특강 및 현장답사를 통해 2021 청년리빙랩해커톤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재생 및 청년정책 아이디어 실현에 대한 실제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대전대 LINC+사업단 안경환 교수는 “리빙랩이란 실제 현장에서 연구하고, 아이디어를 사용자와 함께 만들고 실현하는 것”이라며 “이번 현장설명회는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LINC+사업단과, 선문대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2021년 청년리빙랩해커톤은 대전·아산지역의 지역사회 문제 및 청년정책 등을 해결할 리빙랩을 주제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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