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탁구선수단은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실시된 2021 추계회장기실업탁구대회에 출전하여 은1, 동1를 획득했다.

첫날 단체전에서 포항시체육회를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둔 탁구팀은 4강전에서 양산시청을 상대로 아쉽게 패하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곽수지(28세)선수는 팀 주장답게 결승에 진출하여 문현정(수원시청)을 상대로 선전하였으나 패하여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서동철(42세) 탁구감독은 “동산고 탁구전용훈련장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훈련한 성과가 대회까지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금번 전국체전에서 대전시 상위도약에 반드시 기여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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