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이경환)은 26일 ‘건설산재지도과’ 개소식을 갖고 건설업 산업재해 감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산재지도과는 7월1일부터 시행된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개정에 따라 관내에 다수의 건설현장이 소재하는 전국 13개 지방(지)청에 신설되었으며, 건설업 재해예방 업무를 집중하여 수행하게 된다.

재해가 다수 발생하는 건설현장에 대한 밀착관리와 사업장별 안전보건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사업장에 대한 패트롤 순찰, 감독‧수사를 강화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택수 건설산재지도과장은 “건설산재지도과는 감독관을 최대한 현장에 투입하여 관내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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