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은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홍성외국어아카데미(서해삼육중학교 내)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성외국어아카데미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도·농간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2007년 서해삼육중학교에 홍성외국어아카데미를 설치하여 15년째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신청자가 많아 조기에 원서 접수가 마감되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은 물론 참가 학생들을 10명씩 5개반으로 분반하여 오전 프로그램만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학급내 밀집도를 낮춤과 동시에 학생들의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수업 몰입도를 높일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소통과 협업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애쓰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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