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국립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과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ESG 경영이 중요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국립대학인 한밭대학교와 함께 지역 내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ESG란‘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 구조(Gor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 구조 개선 등을 고려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의미다. 올해 대전은‘선(善)블러캠페인’,‘하나 클린스타디움 캠페인’등 친환경 캠페인과, 지역의 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하는‘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캠페인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서 꾸준한 ESG 활동을 전개해온 바 있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구성원 복지 향상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실시하고, 산학협력 사업 추진, 주요 사업 홍보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국립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은 “ESG 경영은 우리 대학에서도 실현해가고 있는 큰 관심 분야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전하나시티즌과 산학협력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발전을 위한 ESG 가치 확산에 동참해 주신 한밭대학교에 감사드린다. 한밭대학교와 우리 구단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