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군수실에서 장곡면 기관단체 860만 원 기탁

홍성군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재)홍성사랑장학회 장학기금 조성에 각 읍·면 기관단체의 릴레이 기탁이 이어지며 장학기금 200억 조성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금마면 기관단체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4월 홍동면, 5월 은하면, 6월 결성면, 7월 서부면, 광천읍, 장곡면이 차례로 장학회를 찾아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누적금액은 66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장곡면 기탁에는 기관단체협의회, 명예면장(임경하), 장곡농협, 이장협의회, 체육회, 남여 새마을지도자회, 유신청년회, 여성농업인회, 오누이친환경마을 협동조합, 협동조합 젊은 협업농장, 마을연구소 협동조합, 협동조합 행복농장에서 장학기금 조성에 동참했다.

김석환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선뜻 장학기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장곡면 기관단체와 면민께 감사드린다. 읍면의 릴레이 기탁은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의미 있는 모습이다.”라며 장학기금 모금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홍성사랑장학회는 장학기금 200억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전개해 2021년 상반기에만 2억9천여만원의 기금을 추가로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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