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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피하기 위한 여름 휴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정상범  |  3457js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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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8  14: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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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소방서장 강기원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푸른 숲을 가진 충남 청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북적거리는 사람들 속을 벗어나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힐링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 볼거리를 기대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휴가철 방문하면 좋은 명소들로 가득하다.

청양하면 떠오르는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과 천장호 출렁다리, 고운식물원, 장곡사 아름다운 길 등 관광객 방문 명소가 많은 만큼 안전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광객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타인과 접촉 가능성이 낮은 민박, 펜션, 야영장 등 비대면 휴양 시설로 휴가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휴양시설의 바비큐장 이용 등 화기를 취급할 경우, 반드시 사전 안전조치를 취해야 하며 분말소화기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숯이나 번개탄, 경유, 휘발유 등 가연물 취급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펜션 등 휴양시설의 바비큐장은 비닐로 된 천막이나 목재, 샌드위치 패널로 시공되어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 시설 개선이 필요하고, 버너 등 숯불 사용 시 화재 발생에 대비해 분무기나 야채 등을 활용한 화재 진압 방법을 숙지해야 하며 넓은 면적의 불판을 사용할 경우 과열로 인한 가스 폭발 위험이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또,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에 들어가기 전 항상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장비를 갖추어야 하며, 음주 또는 식사 후 수영을 삼가도록 한다.

청양소방서에서는 8월 말까지 까치내 유원지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수난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배치된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금지구역이나 계곡의 깊은 곳에서는 물놀이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관내 휴양시설 펜션 등에 화재예방 및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계인이 해당 건물에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와 전기, 가스 등 화기 취급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실태조사와 소방안전요령 안내 및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올여름에도 이러한 안전조치 및 안전 수칙을 사전에 이행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즐거운 여름휴가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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