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예산 박제화 기자] 예산 소방서(서장 김오식)는 화재 대응 능력 2급 시험을 대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화재 대응 능력 평가는 전문 능력을 갖춘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해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한 전문 자격 시험으로, 이번 자체평가는 화재 대응능력 시험을 대비해 수준 향상과 미비점 보완 등 체계적인 훈련과 자격 취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평가 항목을 화재 대응 능력 2급 실기 종목인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소방호스전개 및 회수 ▲소방펌프차 조작 ▲송풍기 조작 ▲사다리 설치 및 등반으로 총 5개의 항목을 테스트했다.

자체 평가에 응시한 총 28명의 대원 중 상위권자부터 15명을 선발하여 오는 9월 충청소방학교에서 치러질 화재대응능력 2급 시험을 대비해 맹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무더위속 대원들의 건강을 위하여 최소한의 개인안전장비만 착용했으며,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하여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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