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11일 실시하는 ‘2021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30일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했다.

2021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는 교통 여건과 학교 규모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하여 천안시 소재 천안여자중학교, 천안쌍용중학교, 천안북중학교 3개교로 정하였다.

재소자의 경우 공주교도소, 홍성교도소, 치료감호소, 천안교도소에 설치한 4개소 자체 시험장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정 볼펜) 등을 지참하여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고사실 입실을 마쳐야 하며,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여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 지원자는 초졸 55명, 중졸 172명, 고졸 890명으로 총 1117명이 지원해 2021년 제1회 응시자 1,175명보다 58명 감소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응시자와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 수립과 함께 고사 당일 모든 응시생의 마스크 착용 및 체온측정 협조를 당부했다.

수험번호별 고사 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충남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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