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전투데이 예산 = 박제화 기자] 예산 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오는 9월 18일 예정된 충남 소방 기술 경연대회 구급분야 예선전을 앞두고 맹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충남 소방 기술 경연 대회는 도내 16개 소방서가 출전하고, 우승팀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 경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예산 소방서는 1급 응급 구조사의 자격을 갖춘 소방대원 4명(소방장 박성열, 소방교 신유림, 정은진, 소방사 김상겸)이 한 팀을 구성해 출전한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전반적인 소생률 향상을 위해 ▲기본·전문 심폐소생술 숙달훈련 ▲CPR 상황 및 돌발 상황을 고려한 팀 워크 훈련을 중점적으로 강도 높게 실시할 예정이다.

강양규 현장 대응 단장은 “평가 종목이 팀워크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노력의 결실을 맺기 바란다”며 “훈련 과정에서 숙달된 기술이 구급대원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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