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보건소,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걷기 챌린지 2개 실시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이 길어지면서 신체활동 저하에 따른 비만 관련 건강 문제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이달 ‘맞춤형 걷기 챌린지’ 두 가지를 실시한다.

당진보건소는 첫 번째 걷기 챌린지는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목표 걸음 수 10만 보’ 달성 시 참가자 전원에게 2,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걷기가 부족한 현대인을 위해 기획됐다.

두 번째 챌린지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솔뫼성지 스탬프 투어’를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1주간 진행하며, 솔뫼성지 입구 걷기 좋은 길 안내판(모바일 스탬프) 지점을 방문해 1주간 2만 5천 보 걷기 챌린지에 성공하면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품(마그네틱, 팔찌)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핸드폰에 모바일 걷기 앱 ‘걷쥬’를 설치한 후 ‘당진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챌린지 및 스탬프 투어’에서 각각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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