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대상 간판 설치비용 최대 200만 원 지원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을 돕고 지역 옥외광고 사업자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0일부터 간판 교체 및 설치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옥외광고 소비 쿠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내 소상공인으로 당진시에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업체를 통해 간판을 제작·설치해야 하며, 시 건축과에서는 약 11여 개 업체 선정을 계획하고 있다.

신청서는 9월 8일까지 당진시 홈페이지 공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서류를 확인 후 시청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유의사항으로는 지원 금액인 20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자부담 원칙으로, 해당 점포에 불법 광고물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철거해야 하며, 또한 관내 옥외광고 사업자에게 지원자가 직접 의뢰해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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