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김장호)는 농촌 지역 고령의 어르신 상대 보이스피싱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를 위해 지난달 30일 부터 아산 관내 농촌 지역 금융기관 5개소를 방문해 기관장 및 임원과 간담회를 진행했고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금융기관 근무직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최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수사기관을 사칭하며 현금을 인출 해서 특정 장소에 보관하라'고 하거나 또는 '계좌가 위험하다'거나 '납치, 협박 등으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 경찰관서(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장호 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방농협을 방문 불상자로 부터 아들이 납치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5,0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한 고령의 어르신을 설득하며 112(경찰)신고 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배방농협 근무직원에게 19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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